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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과 두레놀이.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

공룡우표매니아 2017. 4. 23. 04:00

부평풍물과 두레놀이.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




부평 : 부평풍물 과 두레놀이

  부평풍물대축제는 예부터 인천 지역과 문화권을 달리하여 발전해 온 부평의 평야를 중심으로 형성된 농경문화를 상징한다. 이 행사는 매년 5월에 실시되며 부평공원을 비롯한 일대에서 전개된다.  풍물놀이란 꽹과리, 징, 장고, 북, 소고, 반고, 태평소 등의 악기를 가지고 불고, 두둘기고, 춤추며 때로는 농요나 민요에 맞춰서 반주하는 형태를 말한다. 특히 농악에서 연주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3소박과 혼박, 혼소박 등 불균등 구조의 복잡한 리듬이 많이 사용된다. 꽹과리와 장구가 주요 리듬을 연주하면 진과 북은 단순한 리듬으로 음악의 강세를 만들어 준다. 농악의 또다른 볼거리인 농악춤은 노랑, 파랑, 초록의 삼색 띠를 두루거나 색동이 들어간 화려한 의상을 입고 추고 개인춤과 단체가 만드는 진짜기, 상모를 이용한 춤과 개별 악기 춤이 있다. 두레놀이는 정월 대보름과 두레 공동 노동 시, 그리고 혼인과 환갑 등의 기쁜 날에 두드리는 마을 공동의 민속놀이이다. 두레는 원시적 유풍인 공동 노동체이며 농촌 사회의 상호 협력과 감찰을 목적으로 조직된 촌락 단위의 조직이다. 우두머리를 좌상[영좌]이라 하고, 두레를 표시하는 기(旗)가 있었다. 그 종류도 다양하여 성별에 따라 남자 두레와 여자 두레로 나눌 수 있고, 선후에 따라 선생 두레와 제자 두레, 또는 형 두레와 아우 두레로 나눌 수 있다.  (부평풍물대축제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천학익 : 송암 박두성 선생과 훈맹정음

 한글 점자의 창안자이며 맹인들의 세종대왕으로 추앙받고 있는 박두성 선생의 이름은 두현이며 두성은 자이다. 본관은 무안. 호는 송암. 1906년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어의동보통학교 교사로 있다가, 1913년 제생원 맹아부(서울맹아학교의 전신)의 교사로 있으면서 본격적으로 맹인교육에 나섰다. 당시 일본어로 된 점자밖에 없는 것을 불만스럽게 생각하다가 1920년부터 비밀리에 한글 점자연구에 착수했다. 1923년 조선어점자연구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7년간 노력한 끝에 1926년 이를 완성했는데, 이 한글 점자는 '훈맹정음'이라고 불렸다. 일제의 검인정교과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조선어독본〉을 한글 점자로 간행하여 맹인들의 민족의식 고취에 한몫을 담당했다. 장애자교육에 거의 관심이 없던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평생을 맹인교육에 전념했으며, 한국 특수교육 발전에 큰 몫을 담당했다. (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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