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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싶은 경북영주의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공룡우표매니아 2016. 12. 12. 04:00

보고싶은 경북 영주의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영주 :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마애여래삼존상(榮州可興洞磨崖如來三尊像) 이 불상은 강가 바위면에 본존불과 그 좌우에 서 있는 보살상을 각각 새긴 마애삼존불(磨崖三尊佛)이다. 본존불은 상당히 큼직한 체구로 장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큼직한 코, 다문 입, 둥글고 살찐 얼굴에서 불상의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가슴은 당당하고 양 어깨를 감싸고 흘러내린 옷은 장중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자연 바위를 그대로 이용하여 연꽃무늬와 불꽃무늬를 새긴 광배와 높게 돋을새김한 연꽃무늬의 대좌(臺座) 등은 장중한 불상의 특징과 잘 조화되어 더욱 듬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왼쪽 보살상은 둥글고 원만한 얼굴이다. 가슴이 넓으며 왼팔은 어깨 위로 걸치고 오른팔은 배에 대었는데 강한 남성적 기질을 느낄 수 있다. 오른쪽 보살상은 왼쪽 보살상과 거의 같은 수법이다. 머리에는 보관(寶冠)을 쓰고 손에는 보병(寶甁)을 들고 있으며,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점 등이 다를 뿐이다. 이 마애불은 통일신라시대의 조각 흐름을 잘 보여주는 사실주의적 불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다음 백과. 위키백과)

영주 :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암각화는 마애삼존불상이 조성된 암반의 아래쪽 수직벽에 새겨져 있다. 이 수직벽에 새겨진 암각화의 크기는 높이 1∼1.5m, 넓이 4.5m이다. 암각화에 새겨진 문양은 3내지 5개의 횡선으로 연결시켜 상하가 넓어지고 가운데가 좁아지는 모양이다. 이런 문양은 장방형의 바위 수직면을 따라 옆으로 단독 또는 연속하여 11개가 새겨져 있다. 암각은 선을 쪼아서 굵은 선으로 표현하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 불상은 자연 바위면에 새긴 마애여래좌상으로 지난 2003년 6월 28일 집중호우로 보물 제221호인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의 좌측 앞부분의 암벽일부가 무너지면서 새롭게 발견되었다. 법의는 통견으로 옷주름이 왼손에서 무릎으로 묵직하게 흐르지만 세부적인 표현은 보이지 않는다. 광배는 보주형이며 2중으로 조각하였는데 내연부는 머리를 중심으로 연판을 돌렸다. (다음 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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