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찾은 추억 4. 개인전시회(공룡우표전시회)

되찾은 추억 4.

개인전시회(공룡우표전시회)

 

 

  친구에게 자료를 넘겨 받았을때 나와 연관 된 자료들이 다 있었던건 아니다. 몇장의 신문 스크랩과 몇권의 전시카다로그에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과거의 추억을 되찾아보고 싶어서 꼭꼭 숨겨져 있던 자료들을 찾아 여기에 보이는 것인데 아깝게도 없어진 것이 많아 아쉬움이 크다, 특히 라디오방송 테이프와 TV출현 테이프는 달랑 하나씩만 남아 있는데 그것마저 온전치 못해 아쉬움이 너무나 크다. 잘 간직했어야 할 나의 기록들이 사라졌음에 정리습관이 몸에 배어있지 않은 자신을 원망하며 그나마 남아 있는 자료들을 공개하며 추억에 젖어본다.

1992년 흥미우표전시회. 한국테마클럽 회원전으로 (당시 이클럽 회장이였음)

1994년 최초의 개인전 카다로그 (장소 : 한신코아 백화점 (성남점이고 현 세이브존))

   94년 이때 개인이 한 테마로만 우표전시회를 한다는건 꿈 같은 이야기였다. 여러가지가 혼합된 컬렉션으로 한 전시는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한번 있었지만, 이처럼 한 테마 만으로 대규모의 전시를 한것은 내가 유일한 것이여서 우리나라 최초의 테마우표 개인전을 열게된 기록을 세운 케이스다. 이후 15회 이상을 곳곳을 다니며 우표를 사랑하는 수집인과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었는데... 2012년 이후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아 열정이 식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2015년 9월 서울 우표박물관 기획전으로 아주 작은 전시회를 한것이 그나마 다행이였던것 같다.

1995년 10월 나의 고향인 이천에서.....

1996년 송탄청소년수련실

1998년 한신코아백화점 성남점(현 세이브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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