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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금동대향로

공룡우표매니아 2015. 6. 14. 04:00

백제 금동대향로

 

 

부여 : 백제금동대향로

  1993년부여 능산리 절터의 회랑 부근에 위치한 건물터 바닥 구덩이에서 진흙 속에 묻힌 채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대형 향로()이다. 이 향로는 중국의 한대()부터 유행하던 박산()향로를 바탕으로 하여 새롭게 백제적으로 구현한 향로로서, 당시 백제의 조형성은 물론 종교와 사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래로부터 한 마리의 용이 머리를 들어 입으로 향로의 받침을 물고 있는 받침 부분과 볼륨 있는 연판으로 구성된 몸체, 그리고 박산 형태의 산악으로 묘사된 뚜껑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는 보주() 위에 두 발을 딛고 긴 꼬리와 날개를 젖힌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봉황이 장식되었다. 몸체의 외면에 장식된 각 연판에는 물고기, 신령스러운 새와 짐승 등 도합 스물세 마리의 동물과 2구의 인물상이 양각되었다. 그 위에 올려진 박산형의 뚜껑에는 일흔네 곳의 산과 봉오리가 솟아 있으며 이 산봉오리와 계곡 사이에는 상상의 동물뿐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볼 수 있는 호랑이, 사슴, 코끼리, 원숭이 등 서른아홉 마리의 동물과 산중을 거닐거나 나무 밑에서 참선을 하는 인물, 낚시를 하거나 말을 타고 수렵하는 장면의 인물상 등 도합 열여섯 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미의 발견)

부여 : 백제금동대향로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는 불전에 향을 피울 때 쓰는 향로로써 부여 능산리 백제시대 절터에서 출토되었다. 이 향로는 크게 보면 앞발을 치켜든 용 한 마리가 막 피어날 듯한 연꽃 봉오리를 물고 있는 듯한 형상인데 연꽃 봉오리의 중앙이 아래위로 분리되어 향로의 몸체와 뚜껑을 이룬다. 향로의 뚜껑은 중첩된 형태의 산악으로 묘사되어있고, 그 위에는 날개를 활짝 편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한 마리의 봉황이 보주 위에 서 있다. 봉황 바로 아래 즉 뚜껑의 제일 위쪽에는 5명의 악사가 각각 금, 완함, 동고, 종적, 소 등의 5가지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데, 소발로 깎은 머리는 오른쪽으로 묶여져 있으며 통견의 도포자락과 악기마다의 독특한 자세를 취한 채, 연주하는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되어있다. 반구형의 대접모양을 한 몸체는 3단의 연판을 배치하였는데 각 연판은 그 끝이 살짝 반전되었으며 잎의 끝부분에는 밀집선문을 음각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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