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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주문엽서

조류엽서 84. (비들기조롱이)

공룡우표매니아 2015. 5. 1. 04:00

조류엽서 84. (비들기조롱이)

 

 

비들기조롱이(Falco vespertinus)

  우리 나라에서는 환경부에서 보호대상종으로 지정(1998)하여 보호하고 있는 희귀종이며, 북부 지방에서는 번식하나, 남부 지방에서는 가을에 드물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다. 비둘기조롱이는 매목에 속하며, 몸 길이는 약 30~31cm이고, 특히 다리 색깔이 황색으로 눈에 잘 띄어 '붉은발조롱이'라고도 한다. 수컷은 날개 아랫면의 덮깃이 흰색이고, 넓적다리 부분 및 아래꽁지덮깃은 오렌지색이며, 나머지 몸색깔은 청회색을 띤다. 암컷은 머리 꼭대기가 갈색이며, 등쪽은 회청색 바탕에 갈색 가로띠가 있다. 또한 배쪽은 회백색에 어두운 갈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어린 새는 암컷과 비슷하며 머리 꼭대기가 어두운 갈색이고 다리가 황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둘기조롱이가 쉽게 발견되지 않는데 철새들이 이동하는 중간지역인 제주도에서는 봄과 가을에 관찰할 수 있다. 비둘기조롱이 이외에도 황조롱이, 새홀리기 등이 제주도에 많이 분포하는 매과의 동물이다. (구굴 눈높이대백과)

비들기조롱이(Falco vespertinus)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겨울을 나고 번식지인 시베리아 등으로 향하다가 봄철에 잠시 들렀다 가고, 가을철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반대 코스를 향하다 잠시 들렀다 가는 도요새 같은 새, 수컷은 몸 전체가 암회색이며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적갈색. 부리 끝의 납막과 다리는 주황색. 날 때, 흰색의 아래날개덮깃이 선명하게 보임. 날개깃과 꼬리끝은 검은색. 암컷은 몸 윗면이 회색이고 뺨은 흰색. 몸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빽빽하게 있음. 아랫배의 적갈색이 보다 흐림. 어린새는 암컷과 비슷하지만 색이 보다 흐리고 흰색의 눈썹선이 있으며, 깃 가장자리가 황갈색을 띰. (한국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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