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우표 3550원권 발행 (법원송달 등기우편 전용)

보통우표 3550원권 발행(법원송달 등기우편 전용) 

 

 

발행일 : 2014년 10월 28일    우표번호 : 3019     디자인 : 대한제국 국새 황제지보

인쇄및 색수 : 그라비어 6도  디자이너 : 김소정. 판매처 : 법원구내 및 인근우체국. 인터넷우체국 및 우표박물관

# 지정국외 판매불가 (통신판매 미취급)

  3550원 우표는 법원에서 소송 당사자들에게 우편으로 송달하는 등기우편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그동안 여러장의 우표를 붙여 사용했던 고객들과  법원 담당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황제지보'는 1897년 9월19일 제작된 대한제국의 국새로서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제1대 황제(재위 1863~1907년)인 고종 황제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함께 그동안 써왔던 국새를 폐지하고 우리만의 국새를 제작해 국가문서에 사용,  "고종 황제의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한다" 는 의미가 있는 국새이다. (역대 조선왕조에선 중국으로부터 하사받은 국새를 사용했다)

  국가의 중대한 일에 쓰는 인장인 국새는, 국인(國印), 새보(璽寶), 어보(御寶), 대보(大寶)라고도 한다. 국가의 권리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왕위의 계승 또는 국가권력 이양의 징표로 썼다. 국새는 외교문서에 쓰는 것과 국내에서 쓰는 것으로 나누어지는데, 1894년(고종 20) 갑오개혁 전까지 외교문서에 쓴 것은 중국 역대 왕조의 황제들에게서 받았고, 다른 것들은 국내에서 만들어 썼다. 이 황제지보는 2014년 4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지난 1950년대 6·25전쟁을 전후로 불법 반출됐던 대한제국 국새(國璽) '황제지보(皇帝之寶)' 등 인장(印章) 9점을 우리 정부에 돌려준 것이다.  (다음 지식. 네이버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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