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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 보문사극락전

공룡우표매니아 2014. 8. 7. 04:00

무릉계곡,  보문사 극락전

 

 

                                                                 동해삼화동 : 무릉계곡

  동해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호암소에서 용추폭포에까지 이르는 약 4km의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는 계곡을 말한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金孝元)이 신선이 노니는 계곡이라 하여 ‘무릉계곡’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계곡 입구에는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 호암소가 있으며, 무릉반석 옆에는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금란정이 있다. 또 무릉계곡에서 좀 떨어진 곳에 천은사의 전신인 용안당이 있었는데, 고려시대의 학자인 이승휴가 이곳 용안당에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다 한다. 1,500여평의 무릉반석에는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폭포 및 기암절벽들이 뚜렷한 절리 등 단열에 의해 형성되고 있으며, 무릉계곡에 나타나는 단애 및 폭포 등이 전형적인 화강암 계곡의 침식 및 퇴적 지형을 나타내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명승지이다. (다음 문화유산)

                                                                  예천보문 : 보문사극락전

  보문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이다. 이후 여러 차례 재난을 당하여 무너진 것을 고려 명종 14년(1184) 보조국사 지눌이 극락전을 비롯하여 7동의 건물을 복원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고 극락전과 반학루, 삼층석탑만 남아 있다. 극락전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의 앞쪽 기둥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되어 있고, 뒤쪽 기둥은 새 날개 모양으로 장식한 익공 양식을 섞어 놓았다. 조선 중·후기의 건축물로 두 가지 건축 양식을 사용하여 건축의 시대적 변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연구자료가 되고 있다.

 (다음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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