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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와 흥덕사지, 벽골제

공룡우표매니아 2014. 4. 13. 04:00

직지와 흥덕사지,  벽골제

 

 

                                                                            청주운천동 : 직지와 흥덕사지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책의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이 책의 이름을 줄여서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 「직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책’ 전시회에「직지심경」이라 소개되면서 한때 잘못 불리기도 하였다.  「직지」의 간행 장소인 청주 흥덕사도 1985년 청주대학교박물관에 의해 발굴됨으로써 오늘날의 청주 흥덕구 운천동 866번지임이 확인되었다. 이를 계기로 1986년 충청북도 주최로 열린 <청주 흥덕사지 학술회의>를 통해 흥덕사가 학계에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1992년에는 흥덕사 터의 정비와 함께 청주고인쇄박물관을 개관하였다.  2000년에는 「직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0청주인쇄출판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200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직지」를 등재시킴으로써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인 받게 되었다.(카페 한수당)http://cafe.daum.net/hansoohunhttp://cafe.daum.net/hansoohun

                                                                  김제 : 벽골제

  삼국시대에 만든 저수지 중수비와 둑이다. <삼국사기>에는 백제 비류왕 27년(330)에 벽골제를 처음으로 쌓았고, 신라 원성왕 6년(790)에 고쳐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태종 15년(1415)에 다시 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벽골제비를 건립하였다. 이후 비문이 마멸되어 숙종 10년(1684)에 신털미산 정상에 다시 세웠다.  벽골제방은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포교를 기점으로 월승리까지 남북으로 일직선을 이루고 있으며, 수문지임을 알려주는 거대한 돌기둥이 2군데에 1쌍씩 있다. 1925년에 농지에 물을 대는 수로로 이용하기 위한 공사에서 원형이 크게 손상되었으며, 지금은 약 3km 정도의 둑이 남아 있다.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농경수리문화유적으로, 당시의 발달된 토목기술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다음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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