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s Age of Dinosaurs(호주의 공룡우표) 1.

Australia's Age of Dinosaurs(호주의 공룡우표) 1.

 

발 행 : 2013년 9월 24일.  Australia's Age of Dinosaurs

                                               (앞으로 6회까지 연재 형식으로 보여드립니다)

 

                                                               

       쿨라수쿠스 ( Koolasuchus)      세렌디파세라톱스 (Serendipaceratops)             티미무스 (Timimus)

                                              

           디아만티나사우루스                       콴타스사우루스 (Qantassaurus)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

          (Diamantinasaurus)                                                                                  (Australovenator)

   2009년 7월 호주에서 약 1억 년 전에 살았던 세 종류의 새로운 대형 공룡 화석이 발견돼 공룡의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퀸즐랜드 박물관의 고생물학자들이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퀸즐랜드주의 윈턴 퇴적층대에서 발굴 작업을 벌인 결과 약 9천800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각기 다른 공룡 세 마리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이다. 호주에서 대형 공룡 화석이 발견되기는 28년 만에 처음으로 이 연구 성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러스원에 게재됐다. 세 마리 가운데 하나는 몸무게가 약 500㎏이 나가는 사나운 육식공룡으로 두 손에 각각 커다란 갈고리발톱을 세 개씩 갖고 있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갖고 있다. 다른 두 마리는 초식공룡인데 이 가운데 기린처럼 생긴 목이 긴 녀석은 몸무게가 20t이나 나가는 초대형 디아만티나사우루스(Diamantinasaurus)이고 다른 하나는 하마처럼 다부진 몸집을 갖고 있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 나오는 벨로시랩터보다 더 크고 더 사나워 보이는 육식공룡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Australovenato)는 이때 발견된 3종중 하나이다. 호주에서는 지난 1981년 두 발로 서는 대형 네발 초식공룡 무타부라사우루스가 발견된 적이 있지만 이후 발굴 실적이 없었는데 이번 발견으로 호주는 세계적인 대형 공룡 서식지로서의 위치를 되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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