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화석박물관

영월 화석박물관

 

  영월 주천면 판운리에 자리잡은 화석박물관  이곳에는 한국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발견된 1100여점의 화석들이 시대별, 지역별, 분류별로 전시, 지구의 46억 역사와 생물의 변화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시실에는 물고기화석으로 유명한 4억년 전의 실러켄스화석을 비롯해 익룡화석, 공룡위석, 규화목, 암모나이트 등 세계 각지의 희귀화석과 한국에서 발견된 고생대 양치식물, 속세류, 봉인목 등이 정리돼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413호로 지정된 영월 문곡리 스토로마톨라이트와 삼엽충을 통해 영월지역이 5억년 전에는 바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석들은 유리 덮개가 달린 나무상자에 담겨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전시, 누구나 쉽게 전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7년 5월 개관한 화석박물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대인 3000원, 초·중·고생 2000원, 유치원생 1000원이며, 30명 이상 단체 관람시 20％ 할인을 받는다.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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