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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북방식 고인돌 과 모양성

공룡우표매니아 2013. 8. 2. 05:00

고창의 북방식 고인돌  모양성

 

 

                                                                            고창 : 북방식 고인돌

  고인돌은 전 세계에 분포했지만 대부분이 우리나라에 있다. 고인돌의 목적은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지배자나 유력자의 무덤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이다. 어쨌든 고인돌은 그 만드는 과정의 어려움 등을 보아 권력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고 그런 것을 만들 정도라면 그만한 사회가 구성되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청동기 시절에 나타난다. 고인돌은 크게 남방계(남한쪽 고인돌)와 북방계(북한쪽 고인돌)로 나뉘는데 남방계의 경우 하단부의 돌이 작고 상부의 돌이 큰데비해 북방계는 하부의 돌이 크고 방부의 돌은 하부의 돌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정도이다. 비율상 높이는 북방계가 높다. 고창에서 발견된 북방식 고인돌이 최남단의 것이다. 고인돌 유적은 고창 고인돌 유적, 화순 고인돌 유적, 강화 고인돌 유적과 함께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다음 지식)

                                                                  고창 : 모양성

  고창읍성,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 이 성은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 만들어 졌다. 1965년 4월 1일 사적 제 145호로 지정된 이 성의 둘레는 1,684m. 높이 4~6m 면적은 165,858㎡ (50,172평)로 동.서. 북문과 3개소의 옹성 6개소의 치성(雉城)을 비롯하여 성밖의 해자(垓字)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축성 당시에는 동헌과 객사 등 22동의 관아건물이 있었으나 병화로 소진된 것을 1976년부터 성곽과 건물 14동을 복원·정비 하였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살고 저승길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때문에 매년 답성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성밟기를 한 후 머리에 이고온 돌을 일정한지역에 쌓아놓게 한 것은 유사시 석전(石戰)에 대비하기위한 유비무환의 예지라 생각된다. 우리는 이러한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조상의 슬기를 엿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동원을 강제하지 않고 스스로 참여시키는 독특한 우리문화의 양상을 엿볼 수가 있다.(다음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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