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에서 날아온 소식

              연변에서 날아온 소식

조선족우취인 원종운선생 생신 80주 기념 우표전시회

 

주  최 : 연변조선자치주 우정국.  연변조선자치주우취협회.   장  소 : 연길시 공원우정분국 영업청

일  시 : 2013. 6. 29. ~ 6. 30(2일간)

 

                         기념주문엽서                                                                                원종운님 내외

  연변 연길의 원종운님과는 벌써 20여년이 훨씬 넘게 소통하고 있는 사이다. 상해, 북경, 연변에서 반갑게 만나기도 했고 반대로 서울에서도 만나기도 한 반가운 우취인이다. 나에게 이분은, 용정의 룡문교를 함께 건너, 일송정 과  해란강을 보았고, 백두산 천지에서 천지연폭포(중국에서는 잠백폭포)까지, 도문에서 압록강 다리까지, 또 집에까지 초대해 즐거움을 함께했던,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셨던 존경하는 조선족 우취인이시다. 1년전 서울에서 뵙고 식사를 함께한후 1년만에 보내온 소식, 검었던 머리가 백색으로 변하셨으니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2001년 10월 우표동인 한알의 회장(공룡우표매니아)이였던 필자의 초청으로 창립기념우표전시회 개막식 테이트컷팅 모습(좌에서 4는 공룡~ 5가 원종운님) 오래된 기역을 잊지않으시고 전시 카다로그 후면 한곳을 채워주셨네요

 

원종운 선생, 언제나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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