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 명물 바위들 1.

동해시의 명물 바위들 1.

(추암 촛대바위. 묵호 까막바위)

 

 

  강원도 동해시는 서쪽으로는 두타산(頭陀山 : 1,352m)·상월산(上月山 : 964m)·청옥산(靑玉山 : 1,403m) 등의 연봉들이 솟아 있으며, 동쪽으로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해안선은 묵호 부근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단순한 편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20.7km이다. 암석해안이 많아 해안절벽이 곳곳에 발달해 있다. 아름다운 계곡을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마상천, 전천, 삼화천 주변 계곡과  해안에 기암괴석들이 많은 곳으로 도 유명하다 하여 동해우체국에서 그 바위들을 주제로 엽서를 만들어 관광지 홍보를 하고 있다. 이엽서 1셋트(12장 4,500원)은 동해우체국에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문의는 동해우체국 우편영업과(033-530-7733.  7734)로, (자료 : 다음 백과, 브리태니커)

  추암 촛대바위는 애국가 첫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바위이다. 아름다운 주변 풍광과 기암괴석 사이로 어우러진 해돋이가 가히 장관이라서 동해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동해시의 수호바위이다. 또 추암마을 촛대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는 낭만과 아름다움이 있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자연소리 가운덴 가장 으뜸으로 이곳 파도소리를 꼽았다. 이는 그야말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신의 작품이라 하겠다. 거대한 산처럼 밀려와 포효하는 파도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자. 누구도 넘볼수 없는 통쾌한 기쁨이 여러분을 감동시킬 것이다. (자료 : 동해시)

  묵호항에서 해안을 따라 북으로 300m 올라가면, 해안에 높이 10m의 유난히 검은 빛을 띄고 있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이름이 바로 까막바위이다. 까막바위는 까마귀가 이 바위에 새끼를 쳤다는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는데, 예전에 이 바위 주변에 고기가 많아서 갈매기와 까마귀들이 많이 몰려와 까악까악하며 울었다고 전해진다. 이 바위는 서울의 남대문에서 정동에 위치하여, 이 곳에 표지석을 세웠는데 '서울 남대문의 正東方은 이곳 까막바위입니다.' 라는 문구가 써져 있다. 까막바위 앞에 횟집명소들이 모여 있어 싱싱한 회를 맛보러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오는 곳이다. (자료 : 다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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