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과 공룡

상족암과 공룡

 

 

 

                                                             고성 : 상족암과 공룡

  푸른 바다에 펼쳐놓은 평상처럼 넓은 암반과 공룡 발자국이 새겨져 있는 상족암군립공원은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 과 기암절벽이 계곡 같은 형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난 보존적 가치가 있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상족암은 바위가 밥상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쌍족"또는 "쌍발이"라고도 불리고있으며 암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높고 낮으며 넓고 좁은 굴 안에는 기묘한 형태의 돌들이 많은 전설을 담고 있다.

                                                                      공룡발자국

  이곳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부터이다. 지름 30cm내외의 공룡 발자국들이 해변 양쪽의 바위에 찍혀 있는 데, 그 흔적으로 미루어 2족 보행 공룡과 4족 보행공룡들이 함께 서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고,이는 세계 어디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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