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총국 우체국 개국 기념자료

우정총국 우체국 개국 (기념자료)

 

우정총국 우체국 개국 : 2012년 8월 28일   개국행사 : 태풍으로 중앙우체국 10층에서...

 

                                                                   초청장 커버

                                                                    초청장 앞면

 128년 근대 우정업무의 역사적 산실인 우정총국을 우체국으로 새출발하게 하는 개국 행사 및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일반인과 외국 관광객들이 널리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 건물은 임진왜란 직후 16~17세기 경에 건축되어 국립병원 전의감으로 사용되었고, 1629(인조7)에는 일본 사절단의 숙소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884년 4월 22일 왕명으로 우정총국이 개설되고 1884년 11월 18일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행정제도인 우정업무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1884년 12월 4일 우정총국개국 축하연에서 개화파가 일으킨 갑신정변으로 우정 업무는 잠시 중단되었다. 1904년에는 애국단체인 보안회가 이곳에서 대규모 항일 대중집회를 열기도 했으며, 1906년 민족사학의 요람인 중동학교가 설립되면서 1915년까지 교사로 사용되었다. 광복후 1956년부터 체신부에서 관리하여 오던 중 1970년 10월 현존 최고의 궁외 건물과 애국운동 장소로서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사적 제21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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