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과 서해대교, 포도와 유기

평택항과 서해대교, 포도와 유기

 

 

 

                                                           평택 : 평택항과 서해대교

본래는 원정항이라는 소규모의 어항이었으나 정부의 LNG 항 건설로 액화천연가스(LNG)입·출항으로 변모했다. 평택항의 건설은 에너지 자원의 석유의존도와 원유도입의 중동(中東) 편재가 심화되고 석탄생산이 한계에 달하게 되자,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수급구조 합리화를 위해 LNG 도입 및 수입기지 건설에 따라 추진된 것이었다. 서해대교(西海大橋, Seohae Grand Bridge)는 서해안고속도로 구간 중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읍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을 연결하는 황해상의 다리이다. 서해안시대 국가 물동량의 수송을 원활하게 해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daum 백과사전)

                                                             안성 : 포도와 유기

안성에 포도를 처음으로 심은 사람은 프랑스 신부인 앙투안 공베르(R. Antoie A. Gomber  한국명 공안국 (孔安國))이다. 유교적 전통이 매우 강한 고장이였던 안성에 110여년전 천주교를 전파하고자 왔던 선교사가 정착한 곳이 안성이며 미사에 필요했던 포도주를 자급자족하고자 심은것이 머스캣(muscat)이라는 품종의 포도나무였다. 포도 종자와 농법을 전파하면서 선교사로서 성공하게 되고 한국인으로 정착게 된 것이다. 안성유기는 질 좋은 유기를 생산하기로 소문나면서 조선시대에는 손꼽히는 유기생산지로 명성을 날리며 안성맞춥이란 말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말이 안성유기에서 유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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