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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3. 16. 05:40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한때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로 불리운적이 있음

가장 거대한 공룡은 사우로포드(Sauropoda : 용각류)이다.  그 중에서도 목이 뱀처럼 긴 디플로도쿠스(Diplodocus)와 아파토사우루스가 가장 잘 알려져있고 유명하다. 티플로도쿠스는 몸 길이가 가장 긴 공룡 중 하나이다. 주둥이에서 꼬리 끝까지 무려 27m나 된다. 이들은 왜 이처럼 목이 길어졌을까?   아마도 힘들이지 않고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디플로도쿠스는 한 자리에 선 채 목을 돌려 가며 근처의 식물을 모조리 먹어 치웠을 것이다.  몸 무게가 30톤이나 나가므로 이렇게 하면 먹이를 구하러 이리저리 다니는 것보다 에너지가 많이 절감되기 때문이다. 

학명 :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군  : 용각류(Sauropoda)

분류 : 용반목, 용각류

시기 : 1억 6,000만 년 전 ~ 1억 5,000맘 년 전

발견 : 1877년 미국 콜로라도 주

크기 : 21m ~

체중 : 30톤 ~

식성 : 초식 


 

아파토사우루스의 화석이 처음 발견 되었을때 골격에는 머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 화석의 주인공은 주둥이가 짧은 카 마 라 사 우 루 스(Camarasaurus)로 여겨졌다.  하지만 연구 결과, 이것은 아파토사우루스로 밝혀져 오늘날 가장 유명한 공룡이 되었다. 아파토사우루스는 목이 훨씬 더 긴 디플로도쿠스의 사촌이다.  식물을 먹고사는 이 거대한 공룡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먹어야 한다. 공룡이 멸종하기 전에는 지구상엔 아직 풀이 자라지 않아,  이 거대한 공룡들은 양치류라는 억센 식물을 먹어야 했고,  그것을 소화하기 위해 위속에 돌맹이(위석 Stomach stones)가 들어 있었다.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과학자들은 주로 화석으로 발견된 다리뼈나 두개골 등 전체 골격의 일부를 바탕으로 공룡의 몸 크기를 추측하여 기록한다. 그렇지만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의  거대한 몸 크기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완전한 골격이 탄자니아에서 발견 되었는데, 그 크기가 엄청난 것이었다.  베르린의 홈볼트 박물관에 전시도어 있는데, 이 공룡이 전시된 전시실은 4층 건물 높이이다. 긴목과 거대한 앞다리 덕분에 이들은 키 큰 나무 꼭대기에 있는 잎사귀를 잘 뜯어 먹을 수 있었다. 이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완전한 골격이 발견된 공룡중 키가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져 있는데, 커다란 몸집에비해 머리는 이상할 정도로 작다.

 

학명 :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분류 : 용반목, 용각류 

  군  : 용각류(Sauropoda)

시대 : 1억6,000만 년 전 ~ 1억 5,000만 년 전

발견 : 북아메리카(미국) 아프리카(탄자니아, 알제리)

크기 : 22.5m ~

체중 : 50톤

식성 : 초식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는 브라키오사우루스보다 몸집이 훨씬 작지만,  그래도 몸 길이가 18m에 코끼리 6마리를 합쳐 놓은 것만큼 크다. 이들은 주둥이가 짧고, 이빨이 날카로워 질긴 식물을 씹을 수 있었다.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긴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달리 카마라사우루스는 앞다리와 뒷다리의 길이가 비슷하고, 발이 땅바닥에 닿을때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발바닥이 두껍게 되어있다.

        참고자료 : 공룡 (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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