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1억 5.500 만 ~ 1억 4.500 만 년 전)

최 대 크 기 : 22 ~ 27m       체    중 : 20 ~ 25톤     식    성 : 초식성. 

분         류 : 용반목.   용각류.    오메이사우루스과(Omeisauridae)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1994년 사우로포세이돈(Sauroposeidon)이 발견되기 전까지 목이 가장 긴 공룡 이었다. 길이만 자그마치 14m였다. 기중기처럼 생긴 이 목은 수직과 수평 모두 움직일수 있었기 때문에, 몸통은 안전한 곳에두고 목만 뻗어 습지의 키 작은 식물이나 무성한 덤불을 뜯어 먹었을 것이다. 이동 할때에는 머리를 몸 앞쪽에서 일직선으로 유지하여 목이 똑바로 설수 있게 했을 것이다. 유난히 가볍고 얇았던 목뼈에는 막대기처럼 생긴 갈비뼈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힘을 유지할수 있었다. 목은 신축성이 그다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목 중간보다는 양 끝인 목이나 어깨 부분만 주로 구부렸다. 너무 특이하게 생겼기 때문에, 이 공룡만 별도의 그룹으로 분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다.

               

 목이 가장 긴 공룡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중국의 사천성 마멘크시의 지명을따 마멘크시의 도마뱀 으로 불리우는 이 공룡은 목의 척추뼈 수도 다른 공룡보다 많은 19개이다. 목의 길이가, 전체 몸 길이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 특이하고 거대한 공룡은, 목에 있는 척추뼈는 등에 있는 것들보다 길이가 두배이상 길며, 뼈로된 길고 얇은 버팀 목으로 겹쳐져 있다. 이로 인해 머리와 목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관절이 움직임이 제한되고, 목을 어깨 높이보다 훨씬더 위로는 들어 올릴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대신 어깨부위에서 목을  폭넓게 움직여 키작은 초목을 뜯어 먹었다. 몸 크기의 절반을 넘는 목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뼈 사이에 수많은 근육이 얽혀 등부터 머리까지 연결하고 있었다. 몸에비해 머리는 작고 온순했으며, 목이 긴 만큼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꼬리또한 길었는데, 육식 공룡이 나타나면 힘차게 휘둘러 쫓았다. 무리지어 살았으며 먹이를 ?아 이동 할때는 어린 새끼들을 무리의 가운데에 두어 육식 공룡으로 부터 보호하였다.

          

 디즈니 만화에 등장하는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 자료출처 :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월간 과학,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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