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

별 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

 

 

 극피동물인 별 불가사리 '죽일수 없는 동물'이라는 뜻의 불가사리는 다리가 잘려도 재생력이 강해 각자에 새로운 다리가 생겨 죽지 않는다. 위험에 처했을시 스스로 빗장으로 연결된 뼛조각들을 떼어내고 도망을 간다.

별 불가사리(Asterina pectinifera) 

유극목 별불가사리과의 불가사리류로 실패 닮은꼴로 실패불가사리라고도 불린다. 오각형 몸통에 4~6개의 팔이 있으며 윗면은 색깔의 변화가 심하고 아랫면은 연한 오렌지빛을 띤다. 고둥, 갯지렁이, 성게류, 수생 동물을 섭식하며 6~7월에 산란한다. 이매패류 양식장에 피해를 입히며 얕은 바다 아래 암초나 모래자갈 밑에서 서식한다.

아무르불가사리(Asterias amurens)

태평양 북서에 널리 분포하는 불가사리류의 한 종이다. ‘바다의 해적’이라 불릴만한 아무르불가사리는 무차별적인 포식자이다. 이들은 물속에서 보면 소름끼칠 정도의 크기에(큰놈은 길이가 40cm에 이르는데 물 속에서는 빛의 굴절 현상으로 실제보다 25%정도 더 크게 보인다.) 희거나 누르스름한 몸체 위에 얼룩덜룩한 푸른 점 무늬가 있어 혐오스러운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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