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창설 60주년기념엽서

여군창설 60주년기념엽서

 

 

 본래 여군은 남성들의 전투활동을 지원 또는 보조하기 위한 의도에서 창설되었지만, 오늘날에는 다양한 교육내용과 실전(實戰)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적인 상황에 대처할 만한 능력을 소유한 군대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여군은  6·25전쟁 발발 후인 1950년 9월 6일 피난지 부산에서 500여명의 여성의용군 교육대로 출발한 여군은 60년만에 6.000여명으로 장족의 발전을 했다. 53년 휴전 후 여성의용군교육대는 정규군으로 전환되었다. 여군은 군 행정 분야에 혁신을 불러이르켰으며, 55년 독자적인 교육훈련 기관인 여군훈련소를 창설했다. 90년 여군병과를 해체하고, 보병 정보 병참 부관 정훈 등 7개 병과에 분산 배치, 이후 항공 화학 수송 공병 헌병 병과에도 여군을 받아들이게되었다. 97년 공군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육사, 해사도 여생도를 받기 시작해, 2002년 공군 최초의 여성 전투기 조종사가 탄생하였고, 2003년에는 전투함에 여군이 배치되는 등 여군의 활동능력과 범위를 넓혀 가고있다. 

 위 자료는 네이버 카페 "우표와 관광인"의 멤버인 광주 정진우님이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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