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문엽서 2. (광주본량동,광주광산)

광주 주문엽서 2. (광주본량동,광주광산)

 

 

 

 광주본량동 : 용진산

 

용진산(聳珍山)은 다른 지역의 산과  비교를 하면  뚜렷한  특징과 모양을 갖고 있으며, 주봉인 석봉의 모양이 송곳처럼 뾰쪽하다하여 송곳산 암석이 하늘을 향해 솟아 올랐다하여 솟돌산 멀리서 보면 생긴 모양이 붓 끝을 닮았다하여 문필봉으로 부른다. 용진산은 다른 산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동굴들이 많이 있는데 자연동굴로는 용진산 자락에 장성굴이 있고 인공동굴은 일제시대 때 황금을 채굴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이 곳곳에 있으며 일부는 동굴을 이용하여 농산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용진산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경치가 아름다워 도시 근교 산으로는 보기 드물게 문화유적과 역사가 산재하고 전설이 많이 전해져 내려오는 산으로 명산 대열에 함께 할 수 있는 산이다.  (글 출처 : 광주블랙야크산악회    글쓴이 : 정용기)

 

 광주광산 : 국창 임방울선생 기념비

국창 임방울 선생은 임방울은 화려한 무대보다 시골장터나 강변의 모래사장에서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과 한을 노래한 음유시인이었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일본, 만주에까지 그의 명성이 울렸고, 나라 잃은 백성의 설움과 절망을 노래한 임방울의 한 맺힌 목소리는 당대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졌다. 임방울은 1905년 4월 20일,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 도산리 679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 679번지)에서 농사꾼이었던 아버지 임경학과 어머니 김나주 사이에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임방울의 본명은 임승근(林承根)이다. 이 이름을 얻게된 것은 판소리하는 장면을 당대의 명창이 소리를 듣고 탄복하면서, "너야 말로 은방울이다" 라는 칭찬하면서 이름으로 굳어졌다는 견해도 있다.    (글 출처 : 국창 임방울재단)

위 자료는 네이버 카페 우표와 관광인의 멤버인 광주 정진우님이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