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기념인 실체 교류 (경주 : 안압지)

관광 기념인 실체 교류 (경주 : 안압지)

 

 

신라천년의 경주는 유네스코에 의해 불국사, 석굴암과 경주역사유적지구(5개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수 많은 문화재 그리고 유적이 살아 숨쉬는 역사적 도시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신라문화재 그리고 한국의 술과 떡잔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와 국제적인 행사 개최로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관광 도시이다. (국가지정 현황   국보 : 32   보물 : 82   사적 : 76   천연기념물 : 3)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연못으로, 신라 왕궁의 후원(後園)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674년(문무왕 14)에 완성되었다. 1975~86년의 발굴조사에 의해 유구가 밝혀졌는데 연못 안에는 3개의 섬이 있다. 연못의 바닥에서 신라 왕족과 귀족이 썼던 일상생활 유물인 목선(木船)·목상(木像)·장신구·주사위 등과 불교미술품인 불상, 광배, '조로 2년'(調露二年：680)이라는 명문이 씌어 있는 보상화문전 등 다수가 발굴되어 번성했던 통일신라시대의 문화를 보다 총체적으로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안압지는 한국조경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원지(園池)의 원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 : 브리태니커)

 경주 : 안압지와 임해전

임해전(臨海殿)은 문무왕때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기념사업의 하나로서 건립되었다고 한다. 문무왕 14년(674) 2월에 궁내에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고, 온갖 화초를 심고 진기한 금수를 길렀다. 문무왕 19년(677) 궁궐을 중수하였는데 지극히 장엄하고 화려하였다. 임해전을 둘러싸고 있는 안압지는 본래의 이름이 월지(月池)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정원이다. 이 못은 어느 위치에서 보아도 반드시 한 모퉁이는 숨겨져 못 전체를 볼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은 안압지가 바다를 상징하는 정원이기 때문이다. 임해전의 명칭도 여기에서 연유한다. 바다와 산을 주제로 한 이 정원은 고도로 세련된 신라 조원술(造園術)을 보여준다

 

위 자료는 우수동의 멤버이며 네이트 카페 우표와 관광인의 멤버인 구미 이은숙님이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