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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우표매니아의 우표사랑

공룡우표매니아 2009. 12. 9. 06:29

 공룡우표매니아의 우표사랑

 

 

 

위변조 방지를 위해 시변각 인쇄와 미세문자적용 우표(2009년 11월 17일 발행) 

1,000원권 보통우표(그림 : 청자사자유개향로)

 

순수한 취미를 즐기는 많은모임 중 우취(우표수집)를 즐기는 인구는 화려했던 70년대 보다 훨씬 줄어든 상태라서, 우취가 사양길을 가고있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지만 그래도 아직 우취를 즐기며 우리나라의 우취계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우취인들이 많이 계시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우취연합과, 한국우편사업지원단, 우취연합의 서울지부를 비롯한 각지부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정서순화, 학습능력향상, 이라는 사명과 우취인구 저변확대라는 의미에서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있을뿐 아니라, 우정당국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여름우표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 우취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성인 우취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의 우체국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우취문화를 교육시키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이용 전국의 초중등교사들에게 우표취미의  방법과 창작성(주제 선정과 작품 꾸미기) 교육을 실시 학교우취반 개설에 일조하고 있다. 때문에 우취가 사양길이 아니냐 하는 것은 우취라는 줄거움을 모르는 분들이 걱정스러워 하는 말이 아닌가 짐작된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즉 요즈음 우편물에 우표가 붙어 배달되는게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는 데서 나온 말이라고 짐작된다. 요금별납이나, 라벨만으로 처리된 봉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19일 조선일보에 우리의 우표는 사라지는가 ? 라는 기사가(기사 원문 보기 : http://cafe.daum.net/philthema/KWd6/2092) 실린적이 있지만 우표가 사라질 수 없는 ' 문화 ' 라는 점 때문에, 배달되는 봉투에 우표가 안 붙어도 우표는 사라질 수 없다. 전 세계에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경제, 사회, 자연, 민속, 스포츠 등등)를 알리고 홍보하는데는 우표만한 것이 없다. 또 우정당국에서도 우표를 발행하며 일반인이나 우취인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게끔 발광우표, 향기나는 우표, 등 특수한 인쇄방법을 이용하여 발행하고 있다.  또 우표를 사용하자는데 대해 매우 호의적이기 때문에 우표가 사라질 수 없을뿐더러 우취는 더욱더 발전할 것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야광잉크로 인쇄된 연하우표(2009년 12월 1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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