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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행우표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우표

공룡우표매니아 2009. 6. 3. 07:37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우표

 

 

 

 2009년은 한국 만화가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다1909년 6월 2일 항일사회단체인 대한협회는 국한문 일간지 "대한민보" 창간호 1면에 이도영(1884 ~ 1933)의 시사만화를 실었다. 한국 만화 역사의 첫 페이지가 열리는 순간이었다. 이후 광복과 분단, 독재로 이어진 암울한 근현대사에서 만화는 꿈과 희망의 메세지가 괴었고, 부조리한 현실을 피판하고 풍자하는 날카로운 혀가 되었다. 그리고 딱히 즐길 만한 오락거리가 없던 시절, 삶의 작은 즐거움으로 우리 곁에 있어 왔다. 한때는 하위문화라며 소외 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영화와 드라마, 게임, 학습, 광고 등 문화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컨텐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만화 100주년을 축하하며 추억의 만화 중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 과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 김수정의 "아기공룡 둘리"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 신문수의 "로봇 찌빠" 를 소개하는 기념우표 1종을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