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연하 엽서는.....

완벽한 연하 엽서는....

 

 

연하엽서는 엽서값과 우편료 250원이 포함된 것이다. 내용만 적어 우체통에 넣어주면 배달이 되는, 즉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데, 수집가들은 너무나 하얀곳이 커 불만이 많다. 해서 등기로, 또는 배달증명으로 하는 등등의 방법으로 하얀 공백을 메우려하고 있다. 이런 것을  메이드커버라고 하는데 이런 커버는 추가된 만큼 별도의 우표가 붙어야 되기때문에 연하우표를  붙이거나 요금 라벨을 붙여야 한다. 그러나 라벨을 붙이는것 외는 별로 의미도 없고 커버의 모습도 좋아보이지 않는것이 대부분이다. 첨부된 연하우표에 연하우표발행 기념인을 또 찍어야 하기 때문이다. 커버 하나에 한가지 기념인이 찍혀야 좋은 커버인데 연하엽서에는 이미 기념인이 인쇄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굿이 하나를 더 추가할 필요가 없다. 아래 보이는 커버도 사랑의 산타우체국인이 하나뿐이였음 가장 이상적인 커버가 될뻔했다. 요액면을 살짝 가리운 스탬프는 몸시 거슬리는 형상이다. 이 커버는 우표가 아닌 씰이 첨부된 것이라 적절하며 스탬프도 기념인이 아닌 산타우체국을 알리는 단순 스탬프이기 때문에 아주 좋은 커버가 될뻔한 커버이다. 그래도 다른 우표가첨부되지 않았고 기념인도 없어 올해 받은 커버중 제일 만족스러운 커버이다.      - 광주의 이규식님 땡뀨 -

                                          여기오신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