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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시바신(Shiva. Siva)

공룡우표매니아 2008. 12. 15. 00:28

인도의 시바신(Shiva.  Siva)

 

 

 

파괴의 신. 뜻은 “취소하는 존재 또는 제거하는 존재”. 창조의 신 브라흐마, 유지의 신 비슈누와 함께 힌두교의 3대신. 마하데비의 남편. 고대의 성전에는 그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루드라라는 신이 나온다. 4개의 팔, 4개의 얼굴, 3개의 눈이 있다. 미간에 있는 제3의 눈은 일체의 피조물을 움츠러들게 하는 불타는 빛을 낸다. 호랑이 가죽을 입고 뱀을 목에 두르고 있는데, 이 두 가지 장신구는 시바가 자신을 질투한 리시나 현자들이 자객으로 보낸 두 동물을 물리치고 얻은 것이다. 사랑의 신 카마는 시바가 파르바티를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사랑의 화살을 쏘았다. 그러나 꽃의 화살이 목표에 이르러 명상에 빠진 시바를 깨웠다. 제3의 눈에서 분노의 섬광이 나와 카마는 불에 타서 재가 되었다. 시바는 카마를 마야의 아들 푸라듐나로 환생시켰다. 시바가 다크샤가 비슈누에게 희생제를 바치면서 자신을 초대하지 않자 화가 나서 의식을 방해하고 참석자들에게 수모를 주었다. 인드라는 납작하게 얻어맞고, 야마는 지팡이가 부러졌으며, 사라스바티는 코를 잃고, 미트라는 눈을 잃고, 푸샨은 미트라의 빠진 눈에 얻어 맞고 비리구는 수염을 뜯겼다. 기타 신들과 리시들도 마찬가지였다. 시바의 불타는 삼지창이 희생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비슈누의 가슴에 큰 충격을 주고 떨어졌다. 그 후로 비슈누와 시바간에 분란이 계속되다가 브라흐마의 중재로 수습되었다. 브라흐마는 루드라로 현현한 시바를 설득하여 나라야라로 현현한 비슈누를 위로하였다. 시바는 다크샤의 사죄를 받고서야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렸다. 히말라야의 카일라사 산에 산다.

 

  출처 : 스크랩 후 실수로 출처를 알수 없게 되었습니다.(찾는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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