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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노돈(Iguanodon)

공룡우표매니아 2008. 12. 5. 00:26

이구아노돈(Iguanodon)

 

 

이구아노돈의 화석은 유럽, 아사아,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가장 유명하면서도 가장 연구가 잘 된 공룡 중의 하나이다. 1825년에 영국의 루이스 지방의 으사였던 기디언 먼텔(Gideon Mantell)에 의해 공식적으로 세상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 이 공룡은 메칼로사우루스(Megalosaurus) 다음으로 이름을 갖게 된다. 먼텔은 이구아노돈이 거대한 도마뱀 같은 동물이었다고 생각했던 반면, 당시의 학자들은 이 동물이 코뿔소와 더 닮았다고 주장했다. 1878년에는 벨기에의 한 석탄 탄광에서 완벽한 형태의 골격이 수없이 발견됨에 따라, 이구아노돈의 진짜 모습이 밝혀졌다. 이 공룡은 짧은 주둥이와 발가락이 3개인 조류형 네발, 가시 같은 모양의 엄지가 있는 강력한 팔, 약간은 말처럼 생긴 머리뼈와 이빨이 없는 부리를 가졌다. 발자국 화석을 통해 이구아노돈이 무리를 지어 이동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구아노돈(Iguanodon)                             메칼로사우루스(Megalosaurus)

                                                                                                                                           

이구아노돈은 아주 특이한 앞발을 가졌다. 이 앞발은 초목을 움켜쥘 때나 무기로도 사용되었을 것이다. 앞발에 난 커다란 가시는 처음에는 코 끝에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상당히 변형된 엄지인 것으로 들러났다. 가운데 3개의 발가락은 갈퀴로 연결되어 있었고, 끝에는 뭉툭한 발굽이 났다. 다섯 번째 손가락은 가느다랗고 유연하다. 학자들은 한때 이구아노돈의 꼬리가 땅에 가깝게 내려가 있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등골뼈 구조를 연구한 결과, 꼬리가 땅에서 높이 떨어져 수평으로 들려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구아노돈(Iguanodon)

이구아노돈은 커더란 초식 공룡으로 두꺼운 머리뼈와 부리, 많은 이빨을 가졌다. 머리뼈에 있는 특별한 관절과 움직일 수 있는 아래턱 덕택에 이구아노돈은 거친 식물도 씹을 수 있었다. 이구아노돈이 번성하던 시대에는 거대한 나무고사리와 침엽수가 있었다. 그리고 목련 같은 개화 식물도 이 즈음에 진화했다. 튼튼한 몸집을 가져, 대부분의 경우 몸체를 수평으로 유지한체 걸었을 것이다. 이 공룡과 관련된 속으로는 알티리누스(Altirhinus ), 오우라노사우루스(Ouranosaurus )가 있으며, 백악기 초기에 번성햇으며 몸길이는 8 ~ 12m였다.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전(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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