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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의 조상들

공룡우표매니아 2008. 10. 16. 00:18

거북의 조상들

 

 

바다거북과 그 친척들은 트라이아스기 말기, 즉 2억 년조다 훨씬 전에 나타났다. 그 때의 바다거북도 오늘날의 바다거북이나 땅거북처럼 몸아 딱딱한 껍데기로 덮여 있고, 머리와 다리를 그 안으로 숨겨서 적을 피했을 것이다. 초기의 바다거북과 땅거북 역시 이빨이 없어서 오늘날의 바다거북이나 땅거북처럼 딱딱한 부리를 이용하여 식물의 이파리 등을 따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켈론(Archelon)  

프로가노켈리스(Progqnochelys)     트라이아스기 말기

초기 바다거북에 속하는 이 거북의 특징은, 등은 넓은 지붕 모양의 등딱지로 덮여 있고, 그 아래 부드러운 곳이 골판으로 보호되어 있다. 등딱지 가장자리에도 골판이 있어서 다리를 보호한다. 프로가노켈리스는 입 안에 이빨이 몇 개 있지만 오늘날의 바다거북처럼 딱딱한 각질로 된 부리를 이용하여 음식을 섭취했을 것이다. ( 길이 : 1m      분류 : 거북목     프로가노켈리스과.     분포지역 : 유럽 9독일))

 

    

                                                                             아르켈론(Archelon)  

아르켈론(Archelon)    백악기 말기

이 거대한 바다거북은 육지나 민물에서 사는 거북들과 달리 등딱지가 딱딱하지 않다. 대신 몸이 골질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시 고무 같은 피부로 두껍게 싸여 있다. 아르켈론의 네 다리는 거대한 노 처럼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갈 때 쓰였다. 아르켈론은 오늘날의 장수거북처럼 주로 해파리를 먹었을 것이다.  ( 길이 : 3.7m     분류 : 거북목    프로토스테그과.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 캔사스, 사우스타코타))

                                                                           메이올라니아(Melolania)

메이올라니아(Melolania)    홍적세

메이올라니아의 머리에는 큰 돌기가 나 있다. 이 중 두 개가 머리 양쪽으로 툭 튀어나온데다 머리 둘레가 약 60Cm나 되기 때문에 머리를 등딱지 속으로 집어넣지는 못했을 것이다. 꼬리는 골질 갑옷으로 덮여 있고 끝이 약간 뾰족한 곤봉 모양이다. ( 길이 : 2.5m     분류 : 거북목    메이올라니아과.      분포지역 : 오스트레일리아))

 

출처 : 공룡대백과(지경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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