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익룡의 큰 머리

공룡우표매니아 2008. 5. 15. 01:19

익룡의 머리

 

 

람포린코이드 (Rhamphorhynchoids) 익룡은 쥐라기 초기에 하늘을 지배했다.  알려져 있는 쥐라기 최초 익룡은 1828년에  전문 수집가인 매리 애닝(Mary Anning)이 발견했다. 이 공룡은 두 가지 형태의 이빨 때문에 디모르포돈(Dimorphodon)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이 공룡이 가진 특징들의 많은 부분에서 여전히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이러한 불일치는  일반적으로 우리의 익룡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나타내는 것이다.

                         

                     람포린코이드(Rhamphorhynchoids)                          디모르포돈(Dimorphodon)

 

디모르포돈은 두 가지 다른 모양의 이빨을 가졌는데, 이는 물고기와 같은 움직이는 먹이를 잡고 놓치지 않는 데 유용했다.  두개골은 매우 높고 좁았으며, 얇은 뼈들로 분리된 공간둘로 구성되어 있었다.  현재의 에투피리카나 큰부리새 같은 큰 부리를 가진 새들의 부리처럼, 머리 측면이 신호를 보내기 위해 밝은 색을 띠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디모르포돈 같은 익룡이 비행에 매우 정통했음을 알지만, 그들이 날지 않을 때 땅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오래된 이론은 익룡이 도마뱀처럼 기어 다녔다는 것이고, 반면 몇몇 과학자는 그들이 새처럼 뒷다리로 뛰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익룡의 것으로 보이는 남아메리카 호수 퇴적물에 있는 발자국은 양발 사이를 좁게해 걸은 뒷발 자국과, 그 앞으로 앞발에 난 발톱이 만든 것으로 생각되는 간격이 넓은 자국을 보여준다.   이 흔적은 익룡이 앞발을 버팀목 또는 지팡이처럼 이용해 직립하여 걸었음을 나타낸다.  마지막 이론은 박쥐와 유사성 때문에,  이들이 나무에 꺼꾸로  매달려 있기만 하고 땅에는 결코 내려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견해이다.

                            

                                                      큰부리새                                 꺼꾸로매달린 익룡, (프테로닥틸)

 

참고자료 :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파브르북).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들(두산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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