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익룡의 발견

공룡우표매니아 2008. 5. 10. 00:22

익룡의 발견

 

 

과학적으로 연구되어 온 최초의 익룡 화석은 독일 졸로호펜의 석회암 채석장에서 1784년에 발견된 것으로, 거의 완벽한 뼈대를 가지고 있다. 그 뼈대는 거의 완벽했지만,  당시 살아 있는 어느 동물과도 비교가 불가능했고, 그 대발견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17년후, 선구적인 박물학자인 프랑스의 조르즈 퀴비에(Baron Georges Cuvier)남작은 그것이 비행 동물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 날부터 과학자들은 익룡이 무엇이고, 그들이 어떻게 존재 했는지에 대한 많은 견해들을 제시하게 되었다.  1784년에 익룡이 비행 동물이 아니라 유영 동물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기고 하였었다. 이 이론은 많은 과학자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이들 중 요한 버클러(  )는 1830년의 스케치를 통해 익룡이 포유류와 조류의 중간 단게였음을 나타냈다.

 

                                                               조르즈 퀴비에(Baron Georges Cuvier). 주문엽서

영국의 지질학자인 헨리 드라 베슈 경(Sir Henry De la Beche)은 1830년 잉글랜드 남부의 쥐라기(당시에는 리아기라고 불리움)해양 동물의 생활을 보여주는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은 유영 파충류, 물고기와 암모나이트, 그리고 하늘에는  날아다니는 익룡을 담고 있었다.  드라 베슈 경은 익룡을  날개막이 발까지  펼쳐져 있는 박쥐를  닮은 생물로 묘사했다.  1840년, 영국의 지질학자  토마스 (  )는 그 당시까지 발견 되었던 해양 파충류들(어룡과 플레시오사우루스)의 화석에 관한 책을 출판했다.  책 첫 장엔 주로 성경이나 역사적인 주제를 다루던 영국 화가 존 마틴(  )의 판화 그림이 실렸다.  그는 어룡(Ichthyosaurs),  플레시오사우루(Plesiosauru), 익룡(Pterosaur)을 박쥐 날개를 가진 악마처럼 묘사해 악몽의 한 장면처럼 연출했다.

 

                     

                     어룡(Ichthyosaurs),                       플레시오사우루(Plesiosauru),                         익룡(Pterosaur)

 

1843년 에드워드 뉴먼(  )은 익룡에 대해 놀랄 만큼 현대적인 해석으로 그림을 그렸다. 그는 이 공룡을 비행 유대류(캥거루처럼 아기 주머니가 있는 동물)로 보았다.  쥐의 귀를 그려 넣은 것에서 정확성이 떨어졌지만,  털로 덮인 몸과 육식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재 이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1854년 사우스 런던 수정궁에 세워진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익룡(또는 당시 불리던 이름인 프테로닥틸레스)은 대부분의 빅토리아인들이 여전히 이 생물을  날개 달린 용(Dragon)우로  보았음을 말해 준다.  이 콘크리트 상은 주변에 있던 공룡상및 해양 동물상 보다 좀더 정교했다. 불행이도 1930년대에 이들 대부분이 심하게 손상 되거나 파괴되었다.

 

참고자료출처 :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파브르북).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동아). 화석 그 풀리지않는 수수껙끼(시공사)외.


가실때 아래  공감   눌러주세요~~고맙습니다.

'익룡 (Pterosa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초의 익룡(Pterosaur)  (0) 2008.05.14
졸른호펜의 익룡(Pterosaur)화석  (0) 2008.05.13
초기의 비행 파충류  (0) 2008.05.09
하늘의 개척자들  (0) 2008.05.05
람포린쿠스류(Rhamphorhynchoids)  (0) 20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