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팽고사우루스(Lufengosaurus)

루펭고사우루스(Lufengo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쥐라기 전기

최 대 크 기 : 6m          용반목          원시용각류

 

루펭고사우루스(루펭의 도마뱀)는 팔다리가 튼튼한 육중한 몸집의 원시용각류(Prosauropoda) 이다. 작은 머리에는 원시용각류들의 전형적인 특징인 나무잎 모양의 이빨들이 넓게 자리잡고 있다. 아래턱의 관절은 위턱에 있는 이빨들보다 더 낮은 위치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질긴 식물을 섭취할때 덕 근육을 더 힘차게 움직일 수 있었다. 널따란 발에는 네개의 긴 발가락이 있으며, 커다란 앞발에는 발톱이 달린 기다란 발가락들이 있는데, 엄지 발가락의 발톱이 특히 크다. 이 공룡은 주로 네발로 이동 했으며, 때로는 뒷발로 서서 목을 쭉 뻗어 소철나무와 침엽수의 잎을 섭취했다.

1941년 중국의 운남성에 있는 루펜분지 지역에서 충치엔 영, 에의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0여개가 발견 되었는데, 1958년 이 공룡의 모습이 도안된 우표가 발행되어화재가 되기도 했다. 공룡우표로는 세계 최초의 우표이다. 또한 이 공룡은 중국에서 최초로 전시된 공룡이기도 하다.

                                                                                                   주문엽서의 후면 루펭고사우루스

 

이 공룡은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원시용각류로 크기도 거의 비슷하나 시기적으로 조금 후에 출현했다.  머리에는 작고커다란 눈구멍이 있으며, 주둥이 위에는 작은 돌기가 돌출해 있다. 목은 길며 신경 배돌기가 길게 잘 발달되어 있다.  뒷다리는 매우 강력하고 꼬리는 큰 반면에 앞발은 짧으며, 사족보행을 했다.

 

    # 자료출처 : 이융남의 공룡대탐험,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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