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 사진모음 (7 - 2 )
보아류에 속하는 아나콘다(Anaconda. 학명 Eunectes)의 몸은 녹색 바탕에 검정색 무늬가 있으며, 작고 매끈한 비늘이 빡빡히 덮여있다. 몸통의 근육이 발달하여 먹이를 졸라 질식시켜 죽여서 먹는는다. 머리는 작은편이고, 성질이 온순하여 사람을 해칠 위험은 적지만 사람을 졸라서 죽이거나 잡아먹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물에서 보내며, 주로 낮동안에 얕은 물가나 나무가지 사이에 숨어 있다가 물고기, 자라, 카이만악어, 사슴, 파커등을 잡아 먹는다. 구애와 교미는 물속에서 하는데 가끔 암컷 한마리와 숫컷 여러마리가 한테엉기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근연종으로는 전체길이 약 2 ~ 3m의 소형종 노랑이아나콘다(E. notaeus)가 있다. 담황색 바탕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볼리비아, 브라질 서부, 우루과이 등지에 분포한다. 볼리비아에서는 아나콘다와 황색 아나콘다의 잡종이 발견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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