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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530. 경기도 시흥시의 소금창고

공룡우표매니아 2021. 12. 10. 03:00

관광인 여행 ......... 530. 

경기도  시흥시의   소금창고

 

시흥 : 소금창고

  소래염전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면서, 천일염이 그렇게 긴 역사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통적인 제염법은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얻는 자오염 방식인데 비용이 많이 들었다. 구한말 소금의 수요가 높아지자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얻는 천일염을 도입하고자 했고, 1907년 인천 주안에서 처음으로 천일염전이 시도되었다. 1920~30년대에는 남동, 소래, 군자 지역에까지 관영 염전이 생겨났다. 협궤열차로 유명한 수인선도 이때 등장했다. 인천과 수원을 잇는 수인선은 1937년 개통되었는데 여주에서 수원을 잇는 수려선과 연결되어 인천의 소금이 내륙으로, 여주 이천 등지의 미곡이 인천항으로 옮겨졌다. 그 후로 국가 정책에 따라 염전은 확대되었고, 민영화로 이어지다가 쇠퇴의 길을 걸었다. (월간샘터 2018년 11월호) 

시흥 : 소금창고

  1996년 폐염전 조치된 이후 노동자의 거주지와 부속 시설 등은 소멸했지만, 목재 건물인 소금창고는 1990년대 후반까지 수십 채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폐염전된 공간을 활용하려는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금창고가 철거된 적도 있었다. 소래염전 부지였던 장곡동 일원에 조성된 약 23만㎡의 시흥갯골생태공원에는 관련 시설과 함께 소금창고가 복원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산출된 소금은 자루에 넣지 않고 쌓아둔 채 간수를 빼기 때문에, 소금창고의 내부 벽면은 소금이 가장자리로 흘러내릴 때 그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1930년대 조성된 소래염전 일대에는 산출된 소금을 보관하던 창고가 많았고, 폐염전된 이후 2014년 장곡동 일원에 들어선 시흥갯골생태공원에 3개 동의 소금창고가 복원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래염전 소금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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