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 443. 충청남도 천안시의 거봉포도

관광인 여행.... 443.

충청남도 천안시의 입장거봉포도((笠場巨峰葡萄) 

 

입장 : 거봉포도(巨峰葡萄)

  포도나무는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강우량이 적당하지 않으면 제대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지역적으로 제한된 곳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포도나무는 품종에 따라 특정 기후와 토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특정한 포도나무는 특정 지역에서 재배되어야 한다고, 포도는 특이하게 토질이 척박해야 뿌리를 더욱 깊고 넓게 뻗어갈 수 있고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분이 많은 부식토는 포도 경작에 부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나무 경작에는 석회석, 자갈, 모래, 암반 등이 섞인 토양이 좋다고 한다. 우수한 거봉포도가 생산되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은 토질이 척박하고 배수가 비교적 잘 되는 사질 토양이면서 일조량이 많고 강우량이 알맞아 포도 생육의 최적 조건을 가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농사는 타 작물에 비하여 작목 특성상 기계화가 곤란하여 투입 노동시간이 길고, 주로 가족과 함께 농사를 지어 생산비의 부담이 적으나, 칠레산 포도 등, 외국 과실류 수입으로 소비시장이 잠식당하고 있다고 한다. 포도 수입량이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품질 좋은 포도송이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입장거봉포도 농가인들에게 천안10경 중 하나를 탄생시킨 공로에 격려를 보낸다. 

입장 : 거봉포도(巨峰葡萄)

  전국 제일의 거봉 포도 주산지로 천안의 대표 특산물로 입장 거봉은 1937년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1968년 입장과 성거 지역을 중심으로 뿌리를 내린 후 천안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천안 거봉 포도는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 감칠맛이 나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화 촉진과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한다. 당도도 높이고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좋은 거봉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거봉포도재배 농가에서는 이때가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라고 한다. 봉지씌우기 작업은 수정된 포도 알맹이가 형성되면 포도봉지를 씌우기 시작하는데, 포도가 익어갈 때 벌레와 곤충들이 달콤한 포도즙을 빨아먹으면서 포도가 모두 못쓰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포도봉지를 씌우지 않고 포도가 익으면 당도는, 높아지지만 포도봉지를 씌우지 않으면 껍질이 너무 두꺼워져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하얀 포도봉지 속에서 뽀얀 분이 잘 내리고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방지로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품질 좋은 포도송이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입장거봉포도 농가인들께 국산 거봉포도 사랑으로 용기와 희망을 담아주어야 한다.

 

  입장거봉포도휴게소(笠場巨峰葡萄休憩所, Ipjang Geobong Podo Service Area) : 경부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계소로, 서울 방향에만 존재한다. 개장 당시 명칭은 입장휴게소였으나, 2019년 11월 26일에 현재의 입장거봉포도휴게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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