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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시리즈3). 한국을 빛낸 명에로운 과학기술인 초일 커버

공룡우표매니아 2017. 5. 7. 04:00

한국의 과학(시리즈3).

한국을 빛낸 명에로운 과학기술인 초일 커버


발행일 : 2017. 4. 27우표번호 : 3194~3196. 인쇄 및 색수 : 평판 4도. 은분. 청분. 디자이너 : 신재용

디자인 : 과학기술정책가 세종대왕.  화약무기과학자 최무선.  유전육종학자 우장춘.  

발행량 : 각 210.000장(총630.000장)용지 : 평판 원지   인쇄처 : Cartor(한국우편사업진흥원) 

과학기술전책가 세종대왕

  세종대왕(1397~1450)은 과학 기술 진흥을 국가 통치 이념으로 세우고, 천문 · 지리 · 인쇄 · 국방 · 의학 ·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과학 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조선 중심의 역법 체계를 확립한 「칠정산 내외편」을 편찬하고 측우기를 비롯해 물시계 · 해시계 · 천문 관측기구인 혼천의 등을 개발했다. 또한 독자적으로 화포를 개량하고 발명하여 국방력을 강화시켰다. 의학 연구와 국산 약재 개발에도 힘써 백성의 삶을 돌봤으며, 우리 기술로 악기를 재정비해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글을 모른는 백성을 위해 창제한 훈민정음은 우리 민족 고유의 과학적인 문자로 인정받고 있다.

화학무기과학자 최무선

  최무선(1325~1395)은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만들고 화약무기를 개발한 고려 말의 장군이자 과학자이다. 왜구를 물리치는 데 화약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그는 중국 기술자 이원에게서 염초 만드는 법을 배웠고,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화약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화통도감`을 세워 총과 대포등 각종 화약 무기를 개발하는 데 힘썼다. 이렇게 개발된 화약과 무기는 1380년 전라도 해안 지역으로 쳐들어온 왜구를 격퇴하고 이후 조선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유전육종학자 우장춘

  우장춘(1898~1959)은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에 기여했으며, 세계 유전 육종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이다. 우장춘은 1935년 같은 종끼리만 교배할 수 있다는 학계 정설을 깨고, 종은 달라도 같은 속의 식물을 교배하면 새로운 식물을 만들 수 있다는 `종의 합성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해 세계 육종학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제주도에 감귤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우리 땅에 적합한 한국 배추와 무,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강원도 감자를 개발해 식량 자금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과학기술전책가 세종대왕

  세종은 1397년(태조 6)에 태종과 원경왕후 사이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이름은 도(祹), 자는 원정(元正)이다. 위로는 14년간 세자의 자리에 있다가 폐위된 양녕대군과 세종의 세자 책봉 후 불가에 귀의한 효령대군이 있으며, 아래로 성령대군이 있다. 세종은 1418년(태종 18) 6월에 양녕대군을 대신해 세자에 책봉되었으며, 두 달 뒤 태종의 선위로 왕위에 올랐다. 남달리 학문에 조예가 깊었던 세종은 자신의 넓고 깊은 학식을 국가 경영에 직접 도입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세종의 시대에 조선은 부국강병을 이루어 안팎으로 안정된 정국 속에서 한글 창제, 예치주의의 실천, 천문학 및 농업의 발달 등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다음 백과. 조선국왕전)

화학무기과학자 최무선

  최무선이 태어난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14세기 초 고려 충숙왕 연간으로 추정된다. 그의 아버지 동순은 벼슬아치의 녹봉에 관한 일을 맡아 보는 최고 책임자인 광흥창사(廣興倉使)를 지냈으며 집안은 그리 빠지지 않았다. 그는 어찌 된 셈인지 하라는 글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어릴 때부터 과학과 기술에 관한 책만 파묻혀 읽었다. 그는 벼슬자리에 나와서도 병기를 만드는 군기감 자리를 얻은 듯하다. 규슈와 쓰시마에 거점을 둔 왜구들은 남해 일대에 침입해 노략질을 일삼았다. 이때에 왜구를 물리칠 방법을 찾던 최무선은 바로 화약제조를 생각해 냈다. 화통도감이 설치되자, 그는 그 책임자인 제조가 되었고 화약을 사용해서 온갖 신무기를 만들어 냈다. 1380년 가을, 마침내 왜구가 300여 척의 해적선(500여 척이라고도 함)을 이끌고 금강 입구의 진포에 밀어닥쳤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최무선이 이끌고 간 배 100여 척에는 화약병기가 가득 실려 있었다. 그는 직접 화약병기(화전)에 불을 붙여 왜구의 해적선을 향해 쏘아 댔다. 결국 해적선은 거의 다 불에 타 버렸고 배에 타고 있던 왜구들도 거의 전멸했다. 이 불화살이 고려판 ‘미사일’이었던 셈이다. 아무튼 이때의 화약병기 사용은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꼽힌다. (다음 백과. 이이화의 인물학국사)

  우정사업본부는 `과학 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 중 `세종대왕, 최무선, 우장춘`을 선정해 `한국의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 세 번째 시리즈`를 우표로 발행한다. (다음 우표 발핼은 5월 15일 한국인이 꼭 가보아야할 관광지,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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