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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암과 처용, 파로호의 얼음낚시

공룡우표매니아 2014. 12. 14. 04:00

처용암과 처용, 파로호의 얼음낚시

 

 

                                                            남울산 : 처용암과 처용

  처용암은 울산광역시 외항강 하구에 떠있는 바위섬으로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세죽마을 앞바다 가운데에 놓여 있는 바위로, 처용랑(處容郞)과 개운포(開雲浦)의 설화에 의하면, 신라 헌강왕이 개운포에서 놀다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앞을 가려 볼 수 없게 되었다. 일관(日官:삼국시대에 천문관측과 점성을 담당한 관원)이 아뢰기를 동해 용의 조화이니 좋은 일을 행하여 용의 노여움을 푸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왕이 근처에 용을 위한 절을 세우도록 영을 내리니 곧 구름과 안개가 걷히고 해가 나 이곳을 개운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동해의 용은 크게 기뻐하며 바다에서 일곱 아들을 거느리고 춤을 추었는데 그 아들 중 한명인 처용이 왕을 따라 서울인 경주로 가서 미모의 여자를 아내로 맞고 급간(級干)이란 벼슬을 얻어 정사를 도왔다고 한다. 이 때 처용이 바위 밑에서 나왔다고 하여 그가 나온 바위를 가리켜 ‘처용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 다음 지식)

                                                           화천 : 파로호의 얼음낚시

  겨울 축제의 원조라면 아무래도 '화천 산천어축제'를 들 수 있다. 얼음낚시 체험, 얼음궁전, 얼음놀이 등 여러 겨울 축제의 전형이 산천어축제에서 나왔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캐나다의 오로라' '스웨덴 순록의 대이동' 등과 함께 CNN 선정 '겨울철 7대 불가사의(7 wonders of winter)'로 선정된 행사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다. CNN이 주목한 것은 무엇보다 이한치한(以寒治寒)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는데,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다"라고까지 표현했다. CNN 보도 이후 산천어축제에 외국 관광객이 늘었는데, 화천 읍내에는 면세점까지 들어섰다. 낚시 부문의 경우 산천어 얼음낚시, 루어낚시, 맨손잡기, 어린이 전용 낚시, 외국인 전용 낚시터 등으로 쪼개어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출처 : 미디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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