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과 귀신고래

바다거북 과 귀신고래

 

 

                                                             바다거북 : 납작등바다거북(Natator depressa)

  바다거북의 종류는 8종으로 바다거북과(Cheloniidae)에 속하는 푸른바다거북(Chelonia mydas), 붉은바다거북(Caretta caretta), 올리브각시바다거북(Lepidochelys olivacea), 켐프각시바다거북(Lepidochelys kempii), 매부리바다거북(Eretmochelys imbricata), 납작등바다거북, 검은바다거북(Chelonia agasizzi)의 7종과 장수거북과((Dermochelyidae)에 속하는 장수거북(Dermochelys coriacea) 1종으로 분류된다. 바다거북과와 장수거북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거북의 등을 덮은 등딱지의 형태로 알 수 있다. 바다거북은, 보통 등딱지 길이는 60cm 전후이며 큰 개체는 1m 이상이고, 몸무게는 30-50kg이 보통인데 큰 개체는 80kg 이상 육박하기도 한다. 푸른색 또는 갈색 무늬의 방패모양 등딱지와 네 다리 및 머리 부위에 있는 커다란 비늘판이 바다거북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는 주요 특징이기도 하다. 배쪽은 대개 누런 흰색이며 네 다리 밑에 흑갈색 무늬가 생기는 것도 있다. 여기 그림으로 보이는 납작등거북은 오스트레일리라의 대륙봉 인근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다음 자연박물관)

                                                         귀신고래(Eschrichtius robustus)

  고래목 귀신고랫과((Eschrichtiidae)에 속한 유일한 고래이다. 쇠고래라고도 한다. 이 고래는 몸길이 15미터, 몸무게 36톤까지 자라며, 평균 수명은 50~60년이다. 현재는 북태평양에만 분포하며, 북아메리카 태평양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군(‘북동태평양 개체군’)과 동북아시아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군(‘북서태평양 개체군’)이 있지만, 이 두 개체군이 서로 아종으로 구분되지는 않는다. 즉, 이 두 개체군은 하나의 단일한 종으로 분류된다. 이동 거리는 흑고래와 함께 고래 중에서 매우 긴 편에 속한다. 한때는 두 군의 개체 수 모두 많았으나, 19세기부터 남획이 시작되어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북아메리카 연안을 따라 회유하는 북동태평양 개체군은 20세기 들어 보호되기 시작해 현재는 2만 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 한편 동북아시아 연안을 회유하는 북서태평양 개체군은 수도 적은 편이며, 상태도 위태롭다. 대서양에도 귀신고래군이 있었으나, 17세기에 멸종했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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