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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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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반류(Saurischia) 와 조반류(Ornithischia)

공룡우표매니아 2012. 2. 22. 04:30

용반류(Saurischia) 조반류(Ornithischia)

 

 

공룡은 1억6500만 년 동안 지구의 생태계를 지배하던 동물이다. 이들은 비록 조룡류(Archosaura)라고 불리는 한 파충류 집단에서 진화했지만, 익룡(Pterosaurs)과 같은 다른 비공룡 집단의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파충류답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룡은 일단의 특징을 공유하는 한 집단의 동물들로 정의 된다. 공룡의 특징으로는 직립인 다리, 앞발의 다섯번째 발가락에 있는 지골(Phalanges 발가락뼈)이 세개 이하라는점, 상완골(위팔뼈 humerus)에 있는 기다란 삼각흉대 골즐, 천골 척추뼈(등골뼈)가 세개 이상 이라는 점, 대퇴골(femur 넓적다리뼈)의 머리 부분이 둥근 공 모양인점, 넓적다리뼈가 들어 가도록 완전히 열려있는 관골구(골반에 있는 구멍)등을 들수 있다. 지금 우리들이 볼수 있는 공룡들의 모습은 대부분의 경우, 화석에 의해 발견된 그들의 뼈나 이빨이 전부이다.  공룡은 파충류와 포유류(Malmals), 조류(Birds)와 마찬가지로 사지(팔다리가 네개인)척추 동물로서 다른군의 동물들과 같은 기본적인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

 

                                           공룡 화석들은 한개체가 완벽하게 발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공룡(Dinosaurs)이 과거시대인 중생대에 지구를 지배할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직립 자세였다. 직립자세는 일반적으로 다른 파충류(Reptiles)들의 자세보다 잇점이 많다. 즉 보폭이 더 컷으며, 따라서 더 빨리 움직일수 있었던 것이다. 현생의 파충류들이 무름과 팔꿈치가 구부러져 있어 팔다리를 옆으로 뻗고 뒤둥뒤둥 걷는것과는 속도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초기의 육식 조룡류와 공룡은 보통 움직임이 빠르고 민첩한 사냥꾼들 이었다. 또한 직립 자세를 통해 이족보행(bipedality 두 다리를 이용한 걸음걸이)을 하는 동물로 진화할 수 있었다.

                                                    조반류(Ornithischia)  용반류(Saurischia)의 골반

 

1887년 영국의 해부학자 해리 고비어 실리(Harry Govier Seeley 1839 ~ 1909)는 공룡의 골반에는 서로 다른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어떤 공룡들은 골반 구조가 전형적인 도마뱀과 같은데, 또 다른 한그룹은 현생의 조류의 것과 골반이 같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해부학적인 구조적인 차이로 도마뱀과 같은 골반을 가진 공룡을 용반류(Saurischia), 엉덩이 뼈가 조류와 같은 공룡들을 조반류(Ornithischia)로 구분되며 된다. 흔히 공룡 이라고 하면 땅 위에서 생활하는 것뿐 아니라,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Pterosaurs)이나. 바다에서 생활하는 수장룡(Plesiosaurs)을 모두 다 공룡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허지만 익룡이나 수장룡, 어룡(Ichthyosaurs)은 모두 공룡이 아니다. 넓은 의미로 공룡의 범주에 포함시킬수도 있겠지만, 엄격히 말하면 공룡이라 함은 이 용반류와 조반류에 속하는 파충류만을 일컬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공룡은 행동이 느리고, 햇빛에의해 열을 받지 않으면 움직일수 없는 냉혈성(ectothermy)동물 로 알려져 왔으나 지금은 온혈성(endothermy)동물이였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일부 공룡들은 깃털이 있었으며, 상당수는 빨리 달릴수 있었다. 또한 일부는 냉혈동물인 파충류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을 추운 기후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공룡,                                      익룡,                                       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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