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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란 고생대의 파충류

공룡우표매니아 2011. 1. 18. 04:48

공룡이란 고생대의 파충류

 

 

공룡은 무서운 도마뱀(Dinosaur)이라는 뜻이고 영어로는 "다이너소어"라고 한다. 공룡은 중생대 지구에 살았던 파충류로 겉모습이 도마뱀과 악어를 닮았다. 지구의 역사에서 중생대는 약 2억 4,800만 년 전부터 6,500만 년 전까지의 시대를 말하는데, 이 중생대는 다시 트라이아스기(Triassic), 쥐라기(Jurassic), 백악기(Cretaceous)로 구분된다. 공룡이 처음 등장한 것은 트라이아스기 중기이다. 페름기(Permian)말 있었던 대량멸종 후 초기의 트라이아스기에는 생명체를 찾아보기 힘든 시대였다. 생태계가 회복되는 데는 약 1,000만 년이 걸렸다. 대량 멸종에서 용케 살아남은 파충류 집단들은 다시 사방으로 퍼졌지만 이들은 조룡류(Archosauria) 린코사우루스류(Rhynchosauria)와 같은 새로 진화한 파충류 집단에게 생태계 자리를 빼았겼다. 이 집단들이 넓게퍼지면서 최초의 진정한 공룡(Dinosaurs)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초의 공룡은 약 2억 3,000만 년 전에 진화해 나왔다.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에오랍토르(Eoraptor)가 최초의 공룡 중 일부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둘다 움직임이 민첩하고 이족보행을 한 사냥꾼들이다.

 

공룡은 용반류(Saurischians : 도마뱀 엉덩이 뼈를 닮은 종)와 조반류(Ornithischians : 새의 엉덩이 뼈를 닮은 종)로 구분된다. 용반류는 다시 용각류(Sauropoda)수각류(Theropoda)로 나눈다. 용각류에는 긴 목과 긴 꼬리, 크고 둥근 몸집을 한 초식공룡이 속하고, 수각류에는 부발로 걸으며 앞발이 짧고,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힘 그리고 민첩함을 가지고 있다. 조반류에는 뿔공룡(Ceratopsia = 각룡), 긴 다리공룡, 오리주둥이 공룡(Hadrosauria), 골판공룡(Stegosauria = 검룡), 갑옷공룡(Ankylosauria = 곡룡), 박치기 공룡(Pachycephalosauria), 등 모두 초식 공룡들이다. 공룡은 현재의 동물들처럼 먹이를 찾아 다니고,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새끼를 돌볼 줄 아는 동물이었다. 공룡이 번성한 중생대에는 거대한 무리가 많았다.  당시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하고 진보한 동물로 지구를 지배했다. 그래서 이 시대를 공룡의 시대(Age of Dinosaurs)라고 한다.

그림 위 조반류 엉덩이뼈. 하 용반류 엉덩이뼈

지구를 지배하며 살았던 공룡들은 백악기 말인 6,500만 년 전 원인이 확실치 않은 어떤 이유에서 멸종하였다. 행성이 지구에 충돌해 멸종했다는 이론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멸종설이나 여기에도 많은 헛점이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사항이다. 이들이 살았던 흔적들과 화석들이 발견됨으로서 이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모습의 동물이였는지를 알게 되었지만 그들이 어떻게 소리를 내였고 몸의 색상은 어떤 것이였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다만 과학적인 추측에의해 설명되어질 뿐이지 그 시대 살아있는 공룡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중생대 지구를 지배하다 사라진 동물로 살아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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