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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관광인, 실체교류

관광인 실체 교류 (의령, 부여)

공룡우표매니아 2010. 10. 24. 06:55

관광인 실체 교류 (의령, 부여)

 

 

 

 의령 : 솔바위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의 정암루는 의령의 관문인 정암교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다. 정암교 아래 길게 굽이쳐 흐르는 남강 가운데에는 솥 모양의 바위 하나가 있는데 정암 또는 솥바위라고 한다. 솥바위라고 불리우는 정암 鼎巖은 물속에 잠겨있는 바위 하단부에 솥단지의 다리처럼 3 개의 발이 달려 있다고 한다. 이 솥바위에 따른 전설을 옮겨보면 조선말기에 한 도인이 이 솥바위에서 말하기를 <머지않아 이 근방에서 나라에서 제일가는 부자들이 태어날 것이다>라는 예언을 했다고 하는데, 거짓말처럼 이 솥바위 에서 삼각형으로 반경 20리 (8km) 이내에서 삼성의 이병철 회장, 금성(현LG)의 구인회 회장, 효성의 조홍제 회장이 태어났다고 한다.

 부여 : 백마강과 낙화암

백마강은 충청남도 부여군을 지나는 금강 하류를 일컫는 강으로,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규암면 경계를 따라 흐르는 금강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지점에서부터 부여군 석성면 위쪽까지를 백마강이라 부른다. 백마강변의 부소산 서쪽 낭떠러지 바위를 가리켜 낙화암이라 부른다. 낙화암은 백제 의자왕(재위 641∼660) 때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일시에 수륙양면으로 쳐들어와 왕성(王城)에 육박하자, 궁녀들이 굴욕을 면하지 못할 것을 알고 이곳에 와서, 치마를 뒤집어쓰고 깊은 물에 몸을 던진 곳이라 한다. 『삼국유사』, 『백제고기』에 의하면 이곳의 원래 이름은 타사암이었다고 하는데, 뒷날에 와서 궁녀들을 꽃에 비유하여 낙화암이라고 고쳐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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