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산시리즈 5집

한국의 명산시리즈 5집

 

 

  한국의 명산 시리즈 마지막 묶음으로 백두대간의 허리에 위치한 금강산(金剛山)을 소개한다. 강원도의 고성, 통천, 금강군에 걸쳐 있는 금강산은 높이가 1,639m이고, 동서로 40㎞, 남북 으로 60㎞, 총 면적 530㎢에 펼쳐져 있다. 계절에 따라,  봄에는 금강산(金剛山), 여름에는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개골산(皆骨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금강산에는 금강초롱과 금강국수나무 등 100여 종의 특산종 식물을 비롯하여 940여 종에 이르는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귀면암(鬼面巖)  외금강 삼선암 뒤로 기이한 모양의 바위 봉우리 하나가 우뚝 솟아 있는데 이것이 귀면암이다. 그 이름처럼 머리와 입, 목, 어깨, 몸통의 생긴 모양이 마치 도깨비와 같다. 봉우리의 높이는약 40m로 귀면암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만물상과 주위 봉우리들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외금강(外金剛)  금강산에서 내무재령(內霧在嶺, 일명 안무재)의 서쪽을 내금강, 그 동쪽을 외금강, 그리고 동해에 솟아 있는 섬들을 해금강이라고 부른다. 외금강은 급경사면을 이루는 봉우리들과 수백미터의 깎아지른 암벽들이 조화되어 남성적이면서도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참나무 종류와 일부 남방계통 식물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위 자료는 네이버 멤버이신 고양의 유진배님, 의정부의 정원봉님이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