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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역사상 최초의 새는 ‘퀴네오사우르스’

공룡우표매니아 2008. 9. 28. 00:11

지구 역사상 최초의 새는 ‘퀴네오사우르스’

 

 

최근 영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쥐라기 이전시대에 지구역사상 최초의 새가 있었다는 영구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대형 공룡들이 나타나기 훨씬 전인 약 2억 3500만 년 전에 익룡(Pterosaur)이나 퀴네오사우루스(  ) 등 멸종한 파충류들은 날개를 가지고 공중을 날아다녔다. 이 시기에는 하늘을 날아 다니며 작은 공룡을 잡아먹던 대형 파충류 또는 한 쌍의 날개로 날아다닌 초기 공룡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들은 특히 이 시기에 나타났다 멸종한 퀴네오사우루스의 화석을 살펴본 결과 이 파충류의 갈비뼈가 길게 이어져 있으며 몸 양쪽에 활강용 표면 조직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퀴네오사우루스는 1950년대 브리스톨 인근 동굴에서 최초 발견되었으며 몸 측면에 나 있는 날개에 대한 구체적인 기능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밝혀진 자료들을 근거로 실험한 결과 퀘네오사우루스는 매우 안정적인 비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며 함께 발견된 퀴네오수쿠스(  )는 활강을, 퀴네오사우루스는 수직 하강 했을 가능성이 크다, 고 밝혔다.  한편 최근까지 지구 역사상 최초의 새는 쥐라기시대에 나타난 시조새(Archaeopteryx)로 알려져 있으며 퀴네오사우루스 에 대한 연구는 고생물학 저널 최신호에 실려 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료출처 :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사진 ; 지구역사상 최초의 새 퀴네오사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