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으로 물고기잡는 익룡,
크테노카스마(Ctenochasma)
크테노카스마(Ctenochasma)와 그나토사우루스(Gnathosaurus)는 이상한 익룡이다. 이들은 턱으로 물을 걸러 내어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독일 졸른호펜의 암석층 지역에서 두세 개 정도만 발견된 이 두 익룡들은 희기할 뿐 아니라 정말 특이한 프 테 로 닥 틸 루 스 류(Pterodactyloids) 이다. 이들은 끝으로 가면 넓어지는 길고도 특이한 부리가 있다. 턱 옆에는 수백 개나 되는 작고 가는 이빨이 빗살처럼 붙어 있다. 물고기를 잡을 때 이들의 턱은 덫과 같은 역활을 한다. 이들은 먼저 물 속에 부리를 넣고 한 입 가득 물을 머금고, 고개를 들어 물을 이빨 사이로 흘러보낸다. 그런 다음 입 속에 남아 있는 바다 생물을 꿀꺽 삼킨다.
학명 : 크테노카스마(Ctenochasma)
분류 : 익룡, 프테로닥틸루스류. 식성 : 물고기.
시대 : 1억 5,000만 년 전 크기 : 1.2m(날개 폭)
발견 : 1851년, 독일 작센. 체중 : 1 킬로그램.
특징 : 넓은 부리의 끝부분, 새장 같은 이빨
이름의 의미 : 빗살 턱
크테노카스마는 이빨이 250개가 넘는다. 이들은 공중을 날아 다니면서 물고기를 낚아채는 것이 아니라 졸른호펜 지역에 있는 석호의 얕은 물이나 다른 물 속에서 헤엄을 치거나 걸어다니며 먹이를 구했을 것이다. 그나토사우루스는 날개를 펴면 1.7m나 되는 커다란 익룡이다. 1832년 이 동물의 턱 일부가처음 발견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악어의 것이라고 잘못 생각했었다. 그나토사우루스는 크테노카스마보다, 이빨이 적고 턱이 좀더 숟가락에 가깝다.
프테로닥틸루스류(Pterodactyloids)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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