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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1.206,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화회리. 하회별신굿탈놀이.

공룡우표매니아 2025. 6. 1. 03:00

관  광  인   여  행.....................1.206,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화회리.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경상북도 안동하회마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서낭굿탈놀이의 일종. 크게 앞놀이·본놀이·뒷놀이로 구성되고, 작게는 본놀이인 탈놀이만을 지칭한다. 전승이 오래된 점, 탈의 조형미가 최고의 수준이라는 점, 궁벽한 농촌을 기반으로 유지되어온 점 등으로 인해 귀중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놀이에 사용되는 탈 원본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이 탈놀이는 여타 지방에 비해 굿과 탈놀이가 별도로 연행되지 않으며 굿놀이의 하나로 탈놀이가 진행되는 점, 오랜 전승력을 지녀 고형(古型)인 점, 탈의 조형미가 한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점, 궁벽한 농촌을 기반으로 유지되어온 점 등으로 인해 귀중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안동 : 하회별신굿탈놀이

    신탁 과정. 별신굿의 신탁(神託)1) 을 받는 과정을 보면, 전년(前年) 12월의 평상제에서 산주(山主)2) 는 신의를 묻게 된다. 그는 동행자 1명과 서낭당에 올라 소반 위에 물그릇을 놓고 기원하는데, 그 물그릇이 흔들리면서 신탁이 내리기 시작한다. 만약 새해에는 별신굿을 하라는 신탁이 산주에게 내리면, 산주는 하산 후 마을 유지나 양반에게 전하고, 마을 사람들은 비용을 거두어 굿을 준비한다. 산주의 주관 아래 서낭대[神竿] 만들기, 제물 준비, 광대이자 농악반주자 12명의 선정, 주민대표 3명의 선임 등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선임된 사람들은 산주와 함께 같은 숙소에서 15일 동안 합숙한다.

    구성, 별신굿은 크게 앞놀이·본놀이·뒷놀이로 구성되고, 작게는 본놀이인 탈놀이만을 지칭하기도 한다. 앞놀이는 강신과정으로 진행된다. 동사에서 근신하던 일행은 서낭당에 올라 제사하고 서낭대에 신의 내림을 받아 하산한다. 서낭대가 선두에 가고 산주·각시·양반광대·선비광대가 서며, 연령순에 따라 광대들이 뒤따른다. 특히 각시는 동댕이꾼의 어깨에 무동을 하고 긴 명주수건을 흔들며 오금춤을 추면서 내려온다. 일행은 하산 도중에 산기슭에 있는 국사당, 마을 가운데 있는 삼신당을 거쳐, 동사 마당에 이른다.

    본놀이인 탈놀이는 동사 마당과 마을을 순회하면서 머무는 집집의 마당에서 한다. 주지놀이, 백정놀이, 할미놀이, 파계승놀이(각시놀이), 양반·선비놀이, 혼례놀이 등으로 전개된다. 놀이에는 몇 가지 행동지침이 있었는데, 예를 들면 '주지걸음하듯 한다', '사뿐사뿐 각시걸음', '능청맞다 중의 걸음', '황새걸음 양반걸음', '황새걸음 선비걸음', '방정맞다 초랭이걸음', '비틀비틀 이매걸음', '맵시 있다 부네걸음', '심술궂다 백정걸음', '엉덩이춤 추는 할미걸음' 등이 그것이다. 뒷놀이로는 별신굿이 끝나는 15일째 되는 날, 무당의 주제로 들판에서 서낭신을 보내는 허천거리굿을 했다.

안동 : 하회별신굿탈놀이

    탈은 궤 속에 넣어 현지의 동사 2층에 보관해오다가 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후 국립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 대륙 전래의 기악면(伎樂面)·무악면(舞樂面)·행도면(行道面)·불면(佛面) 같은 도법(刀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하회탈은, 눈이 깊고 코가 높은 사실적인 모습과 좌우가 서로 대칭되지 않은 모습이 조화된 양식이다. 국보로 지정된 9개의 탈 가운데 5개가 턱이 움직이는 탈이다. 중·양반·선비·초랭이·백정·할미 이외에 각시·이매·부네는 완연한 한국인의 얼굴 모습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승 및 보급 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며, 탈놀이를 통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지정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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