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선박의 역사 . 한국 최초. 110

선박의 역사 ..... 22. 2 - 4 범선의 구조

선박의 역사 ..... 22. 2 - 4 범선의 구조(2) 돛 과 법장 돛은 크게 가로돛과 세로돛으로 나뉜다. 가로돛은 배의 세로축과 수직으로 설치하며,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배를 앞으로만 추진시킨다. 세로돛은 세로축과 평행하게 설치하며, 앞으로 추진시키기 위해 양쪽면 모두를 사용한다. 또한 주돛과 보조돛이 있는데, 주돛은 주로 보통 날씨 때 추진력을 얻고, 보조돛은 배의 균형을 잡거나 추진력을 보탬으로써 주돛의 보조역할을 한다. 15세기에는 지중해의 배들은 3대의 돛대를 세운 결장과 범장이 현저하게 발달하게 되고 그 위에 타의 조정장치가 개량되어, 범선은 대양의 항해에도 견딜 만큼 발전하였다. 선박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추진방법, 선체의 재료, 사용목적에 따라 나눌 수 있다. 특히 추..

선박의 역사 ..... 21. 2 - 4 범선의 구조(1)

선박의 역사 ..... 21. 2 - 4 범선의 구조(1) 각 부분의 명칭 범선은 기원전수 세기에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되어 19세기에 이르는 동안 외양을 항해하는 배는 모두 범선이었다. 처음에는 1개의 마스트에 1개의 횡범을 단 간단한 것이었으나, 15세기에 와서는 상업자본주의에 따른 원안무역의 필요에 따라 규모가 커지고, 속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범장양식이 나타나게 되었다. 마스트가 3개인 횡범선이 생기고, 그 후 각 마스트에 3개의 횡범을 단 것이 나타났으며, 18세기에 이르러 1개 마스트에 5~6개의 횡범을 단 것이 나타났다. 종범은 18세기에 도입되어 처음에는 어선으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대형선에 채용되었으며, 18세기 미국의 대부분의 범선에서 종범을 볼 수 있다. 횡범선에 비해 종범선은 조종하기..

선박의 역사 ..... 20. 17 ~ 18세기의 범선(상선)

선박의 역사 ..... 20. 17 ~ 18세기의 범선(상선. 플류트선 과 피네아스선) 플류트 선 혹은 플루이트선은 원래 화물선(cargo vessel)으로 제작된 네덜란드 범선(sailing vessel)이다. 16세기부터 네덜란드에서 건조되었으며, 대양횡단 운송을 위해 선원 효율성이 최대로 발휘되고 배의 용적이 최대치가 되도록 제작되었다. 건조비는 비싸지 않아 다수의 플류트 선이 건조되었다. 12-15문의 대포로 무장했지만 해적들의 다소 쉬운 먹잇감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류트는 17세기 네덜란드 해상 제국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였다. 전형적인 플류트 선의 경우 배의 용적을 위해 무장을 포기하거나 최소화했고, 용이한 조종을 위해 블록 앤 태클(block and tackle)을 사용했다. 17세..

선박의 역사 ..... 19. 17 ~ 18세기의 범선(해상권 경쟁)

선박의 역사 ..... 19. 17 ~ 18세기의 범선(해상권 경쟁) 16세기까지만 해도 군선과 상선은 엄연한 구별없이 캐랙형 삼본장선이 상용과 군선으로 겸용되었으나 17세기부터 3층갑판에 3층으로 포열을 배치한 거함이 나타나서 오대양을 누비기 시작하였으며, 19세기 기선이 들어설 때까지 250년간 목선의 건조기술이 크게 발달하고 군용범선 상용범선 등각종 범선이 활개를 친 목조 범선의 전성기였다. 16 세기까지 유럽에서 군함과 상선의 그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순수한 군함이라 할 만한 범선은 그 수가 극히 적었다. 1588 년 영국과 에스파니아간의 해전에서도 완전한 군선이라고 할 갈레온선은 양쪽 합하여 약 58 척 뿐이고, 상선을 개조하여 임시로 무장하여 썼다. 그뒤 17 세기에 들어서 군선과 상선은 구별..

선박의 역사 ..... 18. 대항해 시대의 범선 (캘리온과 탐험)

선박의 역사 ..... 18. 대항해 시대의 범선 (캘리온과 탐험) 범선(sailboat)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었지만, 3개의 돛대를 가진 범선이 유행했던 15세기까지 돛을 다는 장치의 발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와 다른 탐험가들이 그때까지 알려지지 않은 지구의 구석구석을 지도에 그려 넣은 것도 모두 이 범선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다. 15세기와 16세기에 가장 유명했던 배들의 대부분은 상선과 전투선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갤리온선(galleon)이었다. 갤리온선은 배 뒤쪽에 높은 탑(sterncastle)이 솟아 있었고, 3개 또는 4개의 돛대를 가지고 있었다. 배 앞쪽의 마스트와 메인마스트(mainmast)에는 각각 2개, 또는 3..

선박의 역사.......13. 범선 - 대항해시대의 범선(개러벨과 콜럼버스 2.)

선박의 역사.......13. 범선 - 대항해시대의 범선(개러벨과 콜럼버스 2.) 변천 : 초기의 캐러밸은 전장 20~30미터, 중량50톤급에 2마스트를 갖추었다. 그리고 전장과 전폭의 비가 3.5:1 정도로 밸런스가 잘 맞춰져있었기 때문에 기동성이나 속력이 당시 기준으로서는 수준급이었다. 스페인에서는 조선기술 및 이론이 발달하여 앞부분의 마스트를 거대화한 메인세일(돛)을 준비하여 건조하기도 하였다. 15세기 말쯤에 이르러서 희망봉 루트를 개척하고 필연적으로 원양 항해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3마스트를 달게 되었고 카락선과 마찬가지로 포어세일, 메인세일(사각돛), 미즌세일(삼각돛)을 갖춘 캐러밸도 등장하게 되었다. 이 당시에는 마스트가 4개인 캐러밸도 있었다. 초기의 캐러밸과 후기에 등장하는 캐러밸은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