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해서 파충류들

바다의 해서 파충류들

 

 

가장 오래된 수장룡((Plesiosaur)의 화석은 약 2억년 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 유럽의 지층으로부터 발견되어 있다. 쥐라기의 지층에서는 북아메리카아프리카 북부의 지층에서, 백악기의 치층에서는 세계의 각처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로 미루워바 아무래도 수장룡은 유럽을 고향으로 하여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수장룡, 엘라스모사우루스

 

공룡시대(Age of Dinosaurs)의 바다에서는 많은 해서 파충류가 번성 하였다, 그 가운데서도 돌고래 같은 모습을 한 "어룡류(Ichthyosaur)"와 거대한 도마뱀 같은 모습을 한 "모사사우루스(Mosasaurus)"는 수장룡과 함께 "중생대의 3대 해서 파충류"로 알려져있다. 이 가운데서는 어룡류의 출현이 가장 오래 되었으며, 트라이아스기 중기(약 2억 4.500만 ~ 2억 2.800만 년 전)의 지층으로부터 화석이 발견되어 있다. 이 어룡류는 오프탈모사우루스(Opthalmosaurus)등이 출현하여 다양화 되었으나 백악기 중엽 절멸 하였다.

 

다음으로 출현한 것이 수장룡 무리로, 실은 쥐라기에 2계통으로 나뉘어 진화 하였다. "뱀 같은 목을 가진 수장룡"과 "대형 머리뼈를 지닌,  짧은 목의 수장룡" 이다. 후자의 그룹은 쥐라기 말기(약1억4.550만 년 전)에 그 수가 격감 되었다. (나중에 전자의 그룹으로부터 다시 목이 짧은 수장룡이 출현 하였다) 마지막으로 출현한 것이 모사사우루스류(Mosasaurs)로 백악기 후기 약 9.000만 년 전에 나타났다.  이 그룹은 큰머리에 가늘고 긴 몸통, 긴 꼬리를 가졌으며, 불과 수 백만년 만에전세계의 바다로 확산 되었다.

                             어룡,   이크티오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수의 화석이 발견된 것은 수장룡이며 50여속이 발견 되었고, 어룡류는 25속 정도, 모사사우루스류는 20속 정도이다 특이한 형태의 수장룡은 지명도가 높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많은 동물이다. 공룡과 함께 6.500만 년 전에 멸종 하였는데, 그 멸종의 원인도 풀어야할 숙제인 것이다.

 

                           자료출처 : Newton 2006, 7호, 공룡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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