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엮는 성경(신약) 이야기.... 10.

우표로 엮는 성경(신약) 이야기.... 10.

1. 복음서

1-3 에수님의 교훈과 병고침사역 -  7.

 

베드로의 신앙고백

  예수를 부인하기 이전에 베드로는 예수를 깊이 사랑했고, 또 자기 능력을 과신했기 때문에 제자들이 배반하리라는 예수의 예언을 무시한 채 다른 제자들이 예수를 버릴지라도 주를 배반하느니 죽음을 당하겠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정작 예수가 붙잡히자 베드로는 도망쳤다. 그러면서도 그는 예수가 붙잡혀 있는 대사제의 관저로 따라갔다. 그 뜰에서 예수와 한편임을 말해야 할 위험한 순간에 그는 부인하는 쪽을 택했다. 마침내 예수의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몹시 수치스러웠으며 예수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빈약한지를 깨닫고는 비통하게 울었다.  베드로는 예수를 부인했지만 예수는 그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버리지 않았다.

베드로의 신앙고백

변화되신 예수님 

  예수님은 용모가 변화되었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났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원래의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하실 때 입을 새로운 몸으로 변화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원래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하나님 자신이셨지만 육신을 입으시고 성육신하셔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본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제자들은 이를 통해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음을 도와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을 도와 주셨습니다.

변화되신 예수님

베데스다의 연못

  38년 동안 몸이 아파서 누워있었던 환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짜타’라는 연못에 몸을 담그면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도 있었지만 그 환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가 없어서 연못으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환자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건강을 회복하길 원합니까?’ 환자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원하지만 아무도 저를 저 연못으로 데려가 주질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크신 능력으로 누워있는 환자를 연못으로 데려가지 않으시고 직접 고쳐주셨습니다. 연못이 사람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연못은 하나의 도구였습니다. 사람을 치유하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따른다면 주님께서는 크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를 치유해 주실 수 있습니다. 

베데스다의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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