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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가장 성공적으로 번성한 해양파충류.

공룡우표매니아 2012. 3. 20. 04:30

가장 성공적으로 번성한 해양파충류.

 

 

트라이아스기에 가장 성공적으로 번성한 종류는 해양 파충류인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였다. 물고기 도마뱀이란 의미의 이름을 가진 이크티오사우루스의 그 모습은 오늘날의 돌고래와 매우 흡사해서 유선형의 머리, 날카로운 이빨, 물갈키 형태의 앞발과 꼬리, 노와 같은 앞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 등 물 속에서의 생활에 적합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어룡류인 이크티오사우루스는 트라이아스기 당시 육지와 바다를 통털어 가장 큰 동물로서 길이가 9m에 달했다. 이들의 화석은 수백 개 발견되어 가장 잘 알려진 해양 파충류 중 하나이다. 또 물속에서 먹잇감에 의해 발생되는 진동을 감지하기 위해 엄청나게 큰 귀뼈가 있는 동물이기도 하다. 이들의 먹이는 원시오징어, 물고기 등이었다,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역시 커다란 해양 파충류의 하나였다. 가늘고 긴 목에 아주 작은 두개골을 가지고 있엇으며, 발은 물갈퀴 모양을 하고 있었다. 플레시오사우루스는 주로 패각을 가진 연체동물이나 물고기를 잡아 먹고 살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트라이아스기 상부 지층에서 화석이 일부 발견되고 있으나 이들이 크게 번성했던 시기는 쥐라기와 백악기였다. 즉 트라이아스기 이후 쥐라기와 백악기를 거치면서 크게번성한 동물이라는 것이다. 수장룡의 대표적인 이 동물은 긴 목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고, 입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나 있었다. 몸통과 지느러미는 바다거북을 닮아 헤엄치기에 알맞았던 해양 파충류였다.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트라이아스기 해양 파충류 중 또 하나는 노토사우루스(Notosaurus)가 있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먹이를 잡으며 보냈으나 알은 윶지로 올라와 낳았던 동물로, 다리가 튼튼해 땅 위를 걸어다니는 데도 별 어려움이 없었다. 오늘날의 물개와 비슷했던 이 동물은 몸통이 길고, 다섯 개의 발가락에는 물갈퀴가 달려 있어 헤엄치기에 알맞았다. 머리는 길고 평평하며, 입이 크고 날카로운 이빨이 많이 나 있어 미끄러운 물고기를 잘 잡을 수 있었다. 이들의 화석은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트라이아스기 해양 파충류 노토사우루스(Notosaurus)

 

참고자료 : 화석 지구 46억 년의 비밀(시그마그래픽). 35억 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 예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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