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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997.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종묘제례악.

공룡우표매니아 2024. 7. 8. 03:00

관 광 인  여 행................... 997.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조선 시대, 종묘(宗廟)에서 역대 임금의 제사 때에 쓰던 음악. 세종 말기에 창작한 <정대업(定大業)>과 <보태평지악(保太平之樂)>을 손질하고 다듬은 것이다. 1964년 12월 7일 중요 무형 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5월 18일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어학사전)

광화문 :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종묘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도 있었으나 음악을 제향에 사용하기는 고려 초기 숙종 무렵이다. 이 때의 음악이 어떠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그 뒤 송나라에서 대성아악(大晟雅樂)이 들어와 1116년(예종 11) 10월부터 아악이 사용되었으나 체계가 갖추어진 것이 못 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고려시대의 것을 답습하다가 1395년(태조 4) 11월 고려의 옛 제도를 바꾼다는 원칙 아래 종묘악장(宗廟樂章)을 고쳤으나 그 음악에 관하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1425년(세종 7) 세종은 이조판서 허조(許稠)에게 “우리는 향악(鄕樂)을 익혀왔는데 종묘에 먼저 당악(唐樂)을 연주, 초헌·아헌을 한 다음 종헌에 이르러 향악을 연주하니 조상들이 평소에 듣던 음악을 쓰는 것이 어떠한가.” 하였고, “아악은 본래 우리 나라 음악이 아니므로 평소에 익히 듣던 음악을 제사용으로 쓰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은 살아서 향악을 듣다가 죽으면 아악을 연주하니 어찌된 까닭인가.” 하여 음악의 모순을 힐문하기도 하였다.

광화문 :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종묘제례악에는 보태평과 정대업 두 가지가 있다. 보태평은 선조들의 문덕을 찬양하는 음악으로 세종실록에 따르면 보태평은 세종31년인 1449년 세종이 처음 연례악으로 쓰고자 예전부터 전래되는 고취악과 향악을 바탕으로 11곡을 지었다고 한다. 이 보태평지악은 전폐희문, 기명, 귀인, 형가, 집녕, 융화, 현미, 용광, 정명, 대유, 역성 등으로 조선의 건국과 안정에 힘써 태평시대를 구가하게 해준 역대 왕들 덕을 기린 내용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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